콜로라도 오바마 케어에서 혜택을 받는 모든 이들은 영주권자 이상이어야만 한다. 따라서 E-2 비자를 소지하고 자영업을 하고 있는 교민들은 세금을 내며 이곳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케어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런 교민들은 물론, 오바마 케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독의료상조회 프로그램을 권하고 싶다.

      우선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오바마 케어에서 추징하는 벌금을 면제받을수 있다. 이유는 이 프로그램이 오바마 케어에서 말하는Shared Responsibility Exemption 을 인증받았기 때문이다. 그럼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자.

      처음 이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안 것은 몇몇 목사님들과의 대화를 통해서였다. 교회재정이 튼튼하지 않은 교회에서 목회자들의 사례비와 의료 보험비는 성도의 정성으로 모인 헌금으로 충분치 않을수도 있을 것이다. 이 점에서 기독의료상조회의 저렴한 회비가 당연히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기독의료상조회의 회원 규정이 기독교인으로 술 담배를 안하는 신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도 계실것이다.

      일단 이 프로그램이 벌금 면제를 받기위한 조건은 실제 의료 보험은 아니지만 비영리 단체로 정부의 정식인가(501(c)(3))를 받고 공통의 종교나 도덕적 믿음에 따라 거주 혹은 근무지역에 상관없이 의료비를 지원해 주며 1999년 이전에 설립하여야 하고 정식 재무조사를 받고 내역을 공개하는 단체에서 실행하는 프로그램이여야 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주소지를 둔 유일한 한인 단체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치료비와 병원비를 지불해주는 혜택을 주는데 저렴한 회비가 그 장점이기도 하다. 아래 도표는 현재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회원 가격표이다. 실제로 40-50대 가정이 오바마 케어에서 가입할수 있는 제일 저렴한 플랜과 비교할때 거의 절반에 미치는 수준이다. 물론 가격이 비쌀수록 혜택이 많다. 

    물론 위의 도표는 아주 간략하게 필자가 단체 웹사이트에서 발췌하여 올린것으로그동안 비싼 오바마 케어로 의료보험을 엄두도 못내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글을 읽고 관심이 있는 모든분은 꼭 아래 웹 사이트에서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혹 주변에 이 프로그램을 가입하신 분들의 의견을 감안하여 결정하시기를 부탁 드린다.

     이 프로그램은 친절하게 한국어로 모든 설명이 되어있어 필요하신 분께 정확히 알려져서 좋은 쓰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사회복지관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을 열기위해 기독의료상조회와 타진중이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아래 웹사이트나 사회복지관 또는 주변에 이 프로그램을 아시는 여러 분들께 도움을 받아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

www.christianmutual.org

한국어 전화상담: 1-888-777-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