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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무거운 가방과 하이힐...건강에 '독'
2014년 02월 27일 (목) 07:43:07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마우스를 클릭하고 키보드를 두드릴 때 손목이 꺾인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손목의 움직임이 반복되면 손목 뿐만 아니라 팔 근육이나 힘줄에 무리가 가 팔꿈치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손목을 많이 쓰는 직장인 여성들이 무거운 가죽 가방을 들거나 소지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 또한 상과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출?퇴근길엔 보통 가방을 손목에 걸기 마련이다.
양손이 자유로워야 손잡이 잡기도 쉽고 휴대폰을 확인할 때도 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무거운 가방을 팔목에 건 채 장시간 서 있다보면 손목과 팔 근육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상과염의 주 원인이 되는 근육은 팔꿈치 뼈에 붙어 있는 두 개의 근육인데, 손목관절의 굽히고 폄에 따라 안쪽과 바깥쪽 상과염으로 나뉘며, 테니스엘보 혹은 골프엘보로 불리기도 한다.
손목을 손등 쪽으로 젖힐 때 사용되는 근육을 반복적으로 강하게 쓰거나 계속해서 손목을 움직이면서 발생한다.
스포츠 활동이나 집안일 등으로 팔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기 쉬우며 주로 팔꿈치 부분 근육에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을 뼈에 연결하는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면서 팔꿈치 통증을 동반한다.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의 임대의원장은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 물건을 들거나 머리를 감는 간단한 동작도 힘들어하는 경우 많다”며 “반복적인 사용으로 무리가 가면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어 만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초기 증상으로는 근육 사용을 최소화하고 휴식하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업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팔을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면 팔꿈치 아래쪽에 착용해 근육과 힘줄에 가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엘보 밴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가방은 될 수 있는 한 가볍게 가지고 다니고 가방을 드는 경우에는 팔꿈치를 접어 팔에 걸고 다니거나 어깨에 메는 숄더백이 손목 관절 건강에 좋다.
인천모두병원의 임대의원장은 “가방이 무거운 경우에는 팔에 거는 것보다 손으로 드는 것이 좋은데 아래쪽 인대에 부담이 덜 가게 하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쭉 펴야 한다”며 “충분한 휴식으로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약해진 인대나 힘줄에 주사하는 인대강화요법이나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식하면 기억력이 감퇴하고 치매가 빨리 온다
폭식 습관을 고치자

     추운 겨울은 식욕이 떨어지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쉽게 허기를 느껴 과식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과식, 폭식 습관은 기억력 감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받는다.
2012년 미국 신경정신의학교수 요나스게다 박사의 하루 음식섭취량에 따른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음식섭취량이 많은 그룹이 적게 먹는 그룹에 비해 기억력 손상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따라서 과식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정확한 이유는 설명할 수 없지만, 과도한 칼로리 섭취가 뇌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과식은 기억력 저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배탈이나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뇨, 협심증, 뇌졸중 등 각종 성인질병에 위험을 끼칠 수 있다.
특히 한밤중에 과식을 하게 되면 불면증으로까지 이어져 건강에 큰 이상을 불러올 수 있다.
고령자이면서 평소 섭취하는 열량이 높다면 인지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치매의 한 요인이기도 한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식사를 할 때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포만감은 20분이 지나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식사는 되도록 20분에 걸쳐 천천히 하도록 한다.
이렇게 조금만 신경 써서 식사를 하게 되면 포만감을 금방 느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자 식사를 하게 되면 음식을 빨리 먹게 되고 그만큼 과식할 우려가 있다.
반면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식사를 하면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루 6잔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뇌의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다. .
구로튼튼병원 한도훈 원장은 “치매는 노화가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져 있다. 하지만 소식과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얼마든지 노화를 늦출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툭하면 여드름 버글버글...음식과 피부 건강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많은 사람들은 특히 청소년기의 호르몬 이상이 피부를 상하게 하는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나 어른이 돼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많다.
'피부의학(Cutaneous Medicine)' 저널은 최근 피부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분류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튀긴 음식, 감자칩은 여드름이 나게 할 위험을 높이는 음식들이다. 또 흰빵이나 파스타, 케이크 등 고혈당 음식들도 여드름 위험이 높은 식품이다.
서구식 식단의 음식들은 가공 설탕 함유량이 높을수록 역시 여드름이 나게 할 위험이 높다. 유가공 식품들은 땀구멍을 막아 피부를 상하게 한다고 이 연구결과는 밝혔다.
반면, 간소한 유기농 식단은 피부를 좋게 해주는 음식들이다. 당근과 버터너트, 호박, 검은색 잎채소들이나 단감자 등은 비타민A의 보고로 좋은 만들어준다. 또 올리브, 해바라기씨, 시금치, 호박씨 등은 아연을 함유한 식품들로 피부 개선에 좋다.
이 연구결과는 결국 체내 염증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면서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 대신 필수지방산 등이 들어 있는 연어나 청어 등을 먹으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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