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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 감자에 버터, 숙취 방지 효과 탁월
2014년 01월 03일 (금) 02:38:28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싫어도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시즌이다. 잦은 회식자리에서 음주를 계속하다보면 가장 걱정 되는 게 그 다음날에 발생하는 숙취다.
잠에서 깬 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몸에 기운도 없어진 것처럼 축 처지는 느낌이 든다. 여기에 속이 울렁거리면서 쓰리고 아프기도 하다. 이런 숙취감은 술의 알코올 성분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겨나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위 점막, 교감신경 등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서 빚어지는 현상이다. 이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자극이 사라질 때 비로소 술이 깨는 것이다.
이런 숙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안 된다. 그동안 숙취를 막기 위해 미리 먹어두면 좋은 음식으로는 우유와 달걀, 아스파라거스, 아몬드 등이 꼽혀 왔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할 음식이 하나 더 생겼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으깬 감자를 버터와 함께 먹으면 숙취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장병학자인 닉 레드 박사는 "술 마시기 전에 으깬 감자를 버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지방이 위에서 오래 머물면서 술이 빨리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숙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유 때문에 어떤 나라에서는 술 먹기 전에 올리브유를 마시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으깬 감자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자주 먹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술 마시기전 어떻게 으깬 감자와 비슷한 것을 섭취할 수 있을까. 감자가 들어간 샐러드를 먹으면 된다. 음식점에서 전채로 나오는 감자 샐러드를 먹으면 된다. 감자 외에 당근 등 다른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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