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관 전 재외동포영사 국장

정부는 1월29일자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올 3월초 이임하는 구본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후임에 이정관(52) 전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 국장을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로 임명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미 조지타운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이정관 SF총영사 내정자는 외무고시 15기로 81년 외교부에 입사했다. 이어 주일대사관과 주미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북미 1과장과 2과장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특히 2003년부터 3년6개월간 LA총영사관 부총영사를 지내면서 미주 한인사회와 친숙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이정관 총영사는 3월 초순 샌프란시스코에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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