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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8월 오로라에서 발생한 일라이자 맥클레인(당시 23세)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3명의 오로라 경찰관 중 1명인 네이선 우드야드가 무죄 평결을 받았다. 애덤스 카운티 배심원단은 숙의(deliberation)에 들어간지 3일만인 지난 6일, 우드야드의 2건의 과실치사(reckless manslaughter, negligent homicide)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내렸다. 우드야드는 당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맥클레인을 처음으로 제압해 체포한 경관으로 체포과정에서 맥클레인의 목을 조르는 등 강압적인 방법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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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의회가 차량 중량에 따라 등록비를 가중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 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카운티의 운전자들 가운데 대형 자동차와 트럭을 소유한 경우, 최근 주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따라 앞으로는 차량 등록비를 더 많이 지불하게 될 전망이다. 새로이 추가되는 차량 등록 수수료는 자전거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해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것으로 대형 차량의 무게가 부상이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해당 소유자에게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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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파이낸스버즈(FinanceBuzz)가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통계자료를 토대로 미전역 600개 도시들의 평균 통근시간을 조사해 순위를 매긴 결과, 콜로라도주 똘튼이 34.8분으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똘튼의 평균 통근시간은 미국 3대 도시의 하나인 시카고(32.2분)나 필라델피아(31.1분) 보다도 더 긴 것이다. 콜로라도의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덴버의 평균 통근시간은 24.3분으로 미전국 평균 24.4분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미국에서 통근시간이 가장 긴 도시 1위는 플로리다주 포인시아나로 43.2분에 달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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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한해동안 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주는 텍사스고 반대로 가장 많이 이주해 온 주는 캘리포니아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센서스국이 실시하는 연례 ‘아메리칸 지역사회 설문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ACS)의 새로운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동안 콜로라도로 이주해 온 타주민수는 26만4천여명인 반면, 타주로 이주해 나간 콜로라도 주민들은 23만9천여명으로 추산됐다. 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주는 텍사스로 2만4,500여명에 달했고 이어 플로리다가 2만1천여명으로 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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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와 테네시 등 41개주와 워싱턴DC가 24일, 메타플랫폼스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메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들이 의도적으로 청소년들이 중독될 수 있는 유해한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깔았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연방법원과 주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메타가 자사 플랫폼이 청소년들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대중을 오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연방법은 물론이고 메타 자체 정책으로도 금지돼 있는 13세 미만 아동들에게도 고의적으로 자사 제품들을 홍보했다고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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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5개 도시 시장단이 최근 1년여 사이 미국에 대거 유입된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와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이유로 연방정부에 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트리뷴, 워싱턴 타임즈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48)과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47)은 지난 2일 오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불법 이주민·망명 희망자 구제 대책과 연방 차원의 추가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제프 자이언츠 대통령 비서실장, 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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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판매되는 신형 차량 가운데 전기차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자동차 딜러 협회(Colorado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CAD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근래들어 주내 전기차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2023년들어서는 전기차 소유가 더욱 증가해 현재 전체 신차 판매의 17.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CAD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콜로라도 주전체 신규 차량 등록률은 2022년 대비 5.5% 증가했다. 콜로라도 북부지역의 신규 차량 등록률 7.8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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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금융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2023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2023 Safest States in the U.S.)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총점 42.22점으로 50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43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인구가 훨씬 많은 뉴욕주 26위, 일리노이주 33위, 캘리포니아주 36위 보다도 낮은 것으로 주민당 범죄발생률이 그만큼 높음을 의미한다. 월렛허브는 개인 및 주거 안전(Personal & Residential Safety), 금융 안전(Financial Safety), 도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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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도시 3곳이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조사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금융정보 제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2023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2023 Safest Cities in the U.S.) 조사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전국 182개 주요 도시 가운데 93위, 오로라는 121위, 덴버는 169위를 각각 기록했다. 범죄는 거의 모든 곳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에게 항상 존재하는 관심사이다. 그러나 미전국 주요 도시들의 치안 수준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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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수십년간 가장 많았던 이름은 남자의 경우 데이빗, 여자의 경우는 매리였지만 가장 최근에는 남자는 올리버, 여자는 올리비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폭스 뉴스는 최근 콜로라도에서 시대에 따라 바뀐 이름에 대해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다음은 기사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유명한 이름 중 일부는 악명 높은 캐런(Karen)과 같이 1년 동안만 인기를 얻은 반면 다른 이름은 수십년에 걸쳐 인기를 얻었다. 당신의 이름이 제임스(James) 또는 엠마(Emma)이고 콜로라도에서 태어났다면 당신의 이름은 그다지 독특하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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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초에 콜로라도 스키 리조트 일부만 개장일이 정해졌지만, 지난 주말 비로소 대부분의 스키 리조트의 오픈 일정과 폐장 일정이 확정되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난 10월 29일에 아라파호 베이신(Arapahoe Basin)이 가장 먼저 개장했고, 그 다음에 키스톤과 윈터파크가 각각 1일과 3일에 개장했으며, 러브랜드가 11월 9일, 브랙큰릿지가 11월10일, 베일이 11월10일, 카퍼가 11월13일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만약 야간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Echo Mountain, Keystone, Granby Ranch, Hesp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1.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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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카운티 크리스마스 점등식 Light the Lights Celebration▷일시: 11월 22일(수) 4:30PM ~ 5:30PM▷장소: Civic Center Park101 W. 14th Ave. Denver, CO 80202▷입장료: 무료▷문의:www.denver.org/event/light-the-lights-celebration/105352/덴버 시와 덴버 카운티가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장식 점등식이 11월 22일(수) 시빅 센터 파크(Civic Center Park)에서 오후 5시 45분과 6시 45분 두 차례 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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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지난 1년 동안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롱몬트였으며 반면, 가장 많이 줄어든 도시는 볼더로 나타났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미국내 각 가정의 평균적인 예산에 상당한 타격을 미쳤지만 콜로라도 주내 일부 도시들은 소득 증가가 물가 상승을 앞질렀다. 연방 노동 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식품 가격은 2022년에 13.5%나 올라 197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전년대비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내 일부 도시들은 소득이 인플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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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Halloween)이 끝나면서 덴버 및 인근 지역에서는 11월 한달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관련 이벤트에서부터 다문화 행사, 영화제, 얼음을 테마로 한 관람 이벤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볼거리와 놀거리들이 즐비하다. 11월 한달간 덴버와 인근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이벤트들을 정리해본다. 기념행사 Day of the Dead Celebration▷일시: 11월 3일(금) 6:00PM ~ 10:00PM▷장소: Pirate: Contemporary Art, 7130 W 16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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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덴버와 오로라가 미국에서 운전하기 나쁜 도시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정보 웹사이트‘월렛허브’가 미국내 10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운전하기에 가장 안좋은 도시’(Worst Cities to Drive in) 순위를 매긴 결과, 덴버는 총점 47.20점으로 전국 13위, 오로라는 49.69점으로 전국 21위로 두 도시 모두 상위권에 속했으며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56.54점으로 중위권인 52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는 차량소유 및 유지비용(Cost of Ownership & Maintenance), 교통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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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도박 중독이 심한 주 순위 조사에서 50개주 가운데 중상위권인 전국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끔 카지노를 가거나 좋아하는 스포츠에 소액의 돈을 걸거나 복권을 사거나 하는 행위는 언제든 그만둘 수가 있기 때문에 도박 중독이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즐거움이 걷잡을 수 없어 정신적으로 헤어날 수 없거나 그로인해 치명적인 재정적 손실을 보는 경우라면 도박 중독자라 할 수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도박 장애는 미국 전체 성인의 약 1~3%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 따르면, 도박은 알코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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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의 산꼭대기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날 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가필드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놀이공원 '글렌우드 케이번스 어드벤처 파크'의 여자화장실에서 한 젊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검은색 전투복에 방탄복과 방탄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반자동 소총과 반자동 권총으로 중무장하고 있었다. 두 무기 모두 장전된 상태였다. 또 이 남성 주변과 이 남성이 타고 온 차 안에서 여러 개의 사제 폭발 장치도 발견됐다.AP통신과 CNN, NB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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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하면 단연 겨울 스포츠의 최강 주(State)라고 할 수 있다. 록키 산맥을 끼고 있는 콜로라도주의 스키장들은 푹신푹신하고 질 좋은 눈으로 덮여 있어, 겨울 내내 관광객들로 붐빈다. 관광객도 많지만 무엇보다 지역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보니, 어느 스키장이 가장 빨리 문을 열고, 언제 문을 닫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난 10월 29일에 아라파호 베이신(Arapahoe Basin)이 가장 먼저 개장했다. 카퍼(Copper), 키스톤(Keystone), 러브랜드(Loveland)는 현재 눈을 만들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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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압이 자연스럽게 감소하지만, 매년 날씨가 추워지면서 타이어 공기압이 기준보다 떨어졌다는 사인이 켜지면 운전자들은 가까운 주유소 등을 찾거나 휴대용 공기 주입기를 이용해 공기를 채운다. 전미자동차협회(AAA) 덴버지역 디렉터인 스카일러 맥킨리에 따르면, 많은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이것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는 첫 번째 징후로 차량의 겨울맞이를 해야 할 시기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맥킨리는 타이어 공기압이 매년 현저히 감소하는 이유는 물리학의 근본 이론 때문이라고 말한다. 보일의 법칙(Boyle’s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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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 주말 일요일인 오는 11월5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1시간 뒤로 조정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일광절약시간제는 애리조나 주와 하와이 주를 제외하고 전국 48개 주에서 매년 3월 둘째 일요일 시작돼 11월 첫째 일요일에 끝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덴버와 한국과의 시차는 15시간에서 16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한편 일광절약시간제는 일광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취지로 도입됐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1.03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