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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6종류의 판매를 2024년부터 전면 금지할 방침이라고 캐나다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븐 길보 캐나다 환경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와 식품 용기를 올해 연말까지 수입·제조를 중단하고 내년 말까지 판매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플라스틱 용품의 수출도 2026년부터 금지된다. 또 빨대, 음료를 젓는 막대, 식기류 등도 같은 일정으로 퇴출하기로 했다. 이어 추후 금지 품목을 추가로 지정하고 수개월 내 재활용 기준도 새로 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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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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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공립학교의 외국인 영어교사에도 충성서약을 요구했다고 AFP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AFP는 홍콩 교육 당국이 공립학교에서 일하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교사(Native-speaking English Teacher·NET)들에게 새 학기에도 계속 근무하기 위해서는 오는 21일까지 충성서약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고 정부 대변인을 인용해 전했다. 홍콩 당국은 "충성서약에 서명하지 못하거나 이를 무시·거부할 경우 계약은 종료된다"고 밝혔다. 충성서약은 홍콩 '미니 헌법'인 기본법 준수, 홍콩특별행정구에 대한 충성, 홍콩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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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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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국에서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품목은 '과일의 제왕' 두리안인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 국제무역연구센터는 두리안이 지난해 1천870억 밧(약 6조9천100억원) 어치가 수출돼 수출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고 타이PBS 방송과 일간 방콕포스트 등이 13일 보도했다. 2위와 3위는 쌀과 파라고무로 수출액은 각각 100억 밧(약 3조6천900억원)과 약 900억 밧(약 3조3천200억원)이었다. 두리안 수출 규모는 2020년 1천110억 밧(약 4조1천억원)에서 대폭 증가한 것이다. 센터는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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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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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0여 일이 지난 현재까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은 웬만한 대도시 수준인 700만 명에 육박한다. 이들 난민 대부분은 유럽연합(EU) 국가로 향했고 폴란드, 루마니아 등 이웃 국가도 우크라이나인에게 국경을 개방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난민 유입 사태에 직면한 EU는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했다. 폴란드와 독일 등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무제한 수용하면서 정착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이다. EU 집행위원회는 개전 직후부터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빠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 보호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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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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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기업들이 주4일제에 대한 대대적인 실험에 착수했다. 6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영국에서 70여개 기업들이 봉급 삭감 없는 주 4일제 실험에 들어갔다. 은행과 투자회사, 병원 등 다양한 업종 종사자 3천300명 이상이 향후 6개월간 주 4일제를 실험하게 된다. 이번 실험은 주4일제 적용을 검토해 온 비영리단체 '주4일 글로벌'과 옥스퍼드, 캠브리지, 보스턴 대학 연구진 등이 기획했다. 이 실험은 '100:80:100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근무 시간은 80% 줄이면서 생산성과 임금은 100%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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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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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중인 '모나리자'를 덮고 있는 유리에 케이크를 던진 남성(36)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리 검찰청은 이 남성을 정신병원으로 옮겼으며, 문화재 훼손을 시도한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AFP, AP 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에 '뤼크'(Lukeee)라는 이름을 쓰는 사용자가 전날 올린 영상을 보면 상·하의 모두 하얀 옷을 입은 남성이 프랑스어로 "지구를 파괴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다. 구체적인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영상 속 남성은 이어 "모든 예술가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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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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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팝음악 축제 유로비전에서 올해 우승한 우크라이나 밴드가 트로피를 약 11억원에 팔아서 군에 무인기를 사준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가디언,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로비전 2022 우승팀인 우크라이나 칼루시 오케스트라는 투명한 마이크 모양의 트로피를 71만2천파운드(약 11억원)에 팔았다. 페이스북에서 개최된 경매에서 에스토니아 가상화폐 거래소 화이트비트(WhiteBit)가 500 이더리움에 트로피를 낙찰 받았다. 이들은 또 리더 올레흐 프시우크가 대회에서 쓴 분홍색 모자를 경품으로 내걸고 표를 팔아서 추가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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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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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를 위해 중국 정부가 조성한 '녹색기금'을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아미우톤 모우랑 부통령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 외교부에서 열린 중국-브라질 고위급 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뒤 중국 정부가 지난해 조성한 '녹색기금'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범정부기구인 아마존위원회를 이끄는 모우랑 부통령은 "중국이 아마존 열대우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만들었다"면서 "우리는 이 기금에 접근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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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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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서의 주요 기업들이 속속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히 발을 빼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제국' 스타벅스는 러시아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타벅스는 러시아에서 130개 매장을 열었으나, 이들 매장은 전부 현지 라이선스 사업자가 운영 중이라고 CNBC방송이 전했다. 러시아 사업을 청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현재 러시아 매장에서 일하는 약 2천 명의 현지인 직원들에게 향후 6개월간 급여를 지불하고, 이들의 재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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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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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뎅기열 피해가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지난 7일까지 75만7천 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연간 환자 수 54만4천여 명을 넘어섰다. 뎅기열 사망자는 265명으로, 인구 밀집 지역인 남동부 상파울루주가 9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뎅기열 피해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 속에서 의료진 부족 등으로 환자를 제대로 돌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급성 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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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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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의회가 17일(현지시간) 자국 정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신청 결정을 승인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핀란드 의회는 이날 총 200석 가운데 188표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정부의 나토 가입 신청 결정을 승인했다. 앞서 핀란드 정부는 지난 15일 나토 가입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핀란드 의회는 전날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한 의회 토론을 시작했으며, 이날 이를 표결에 부쳤다. 의회의 승인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 두 의회가 나토 가입 신청에 관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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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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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살인개미'로 불리는 맹독성 해충 붉은불개미가 확산하고 있다. 9일 중국 농업농촌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12개 성·시에서 붉은불개미 떼가 발견됐다. 1년 전보다 출몰한 현급(시 아래 행정단위)지역이 128곳 더 늘었고, 피해 면적도 11.3% 증가한 42만1천400㏊에 달했다. 지난달 30일 쓰촨성 량산에서 한 어린이가 붉은불개미에 물려 쇼크 반응을 보였고, 지난 6일 장시성 간저우시 룽장신구의 마을과 밭에 붉은불개미 떼가 출몰했다고 소상신보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광둥성 일대에서 2005년부터 붉은불개미 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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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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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의 해변 다리 위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던 캐나다인이 50m 아래로 추락했으나 나무에 걸리면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9일 발리포스트 등에 따르면 34세 캐나다인 남성 사드리 알레산드로는 지난 7일 발리섬 술루반 해변 도로 다리 위에서 석양 셀카를 찍다가 추락했다. 주민들은 다리 위에 오토바이 한 대가 시동이 걸린 채 오래 서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다리 옆 해변 계곡으로 내려가 중상을 입은 알레산드로를 발견, 주민들과 함께 들것에 실어 장시간에 걸쳐 다리 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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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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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후보가 갱단이 자신을 암살하려 한다며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좌파 연합 '역사적 조약'의 후보 구스타보 페트로(62) 측은 당초 3∼4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커피 재배 지역들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이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콜롬비아에선 지난해 5월 반(反)정부 시위에 앞장섰던 학생 지도자가 살해되는 일이 있었는데 당시 사법당국은 라코르디예라를 배후로 지목한 바 있다. 콜롬비아 검찰은 후보 측과 접촉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현지 일간 엘에스펙타도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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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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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일부 외국과 국제기구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대응해 보복 제재 성격의 특별 경제조치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대통령령은 보복 제재 대상이 된 외국의 기업이나 개인 등과 통상·금융 거래를 하거나, 제재 대상국으로 러시아산 상품과 원자재를 수출하는 것까지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법률 정보 공시 사이트에 게재된 대통령령은 "(러시아) 연방국가기관과 지방정부 기관, 러시아의 법적 관할하에 있는 기구와 개인은 특별경제 조치의 대상(제재 대상)이 되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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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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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할머니가 119세로 세상을 떠났다. 2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나카 가네 할머니(사진)가 이달 19일 후쿠오카시에서 노환으로 숨졌다. 다나카 할머니는 1903년 1월 2일생으로 2019년 3월 기네스월드레코드에서 남녀를 통틀어 살아있는 이들 가운데 최고령으로 인정받았다. 다나카 할머니는 생전에 장수 비결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배움을 꼽았다.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에는 초콜릿과 탄산음료도 포함돼 있었다. 다나카 할머니의 사망으로 현존하는 최고령자는 현재 118세인 프랑스 할머니 뤼실 랑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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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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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연장을 시도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보다 경제 성장률을 높게 만들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최근 수주간 경제와 금융 분야의 고위 관료를 만나 이같이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이 경제성장을 강조하면서 미국을 지목한 것은 지난해 4분기의 성적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5.5%로, 중국(4.0%)보다도 높았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년 만에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중국을 제쳤다면서 각별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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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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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0세가 된 브라질 남성이 전 세계에서 직장생활을 가장 오래 한 사람으로 기록됐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발리 두 이타자이시에 있는 브루스키 의류원단 회사에 다니는 바우테르 오르트만은 최장기간 직장생활을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바우테르는 12살 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으며, 15살 때인 1938년 1월 17일 이 회사에 정식으로 취직한 뒤 지금껏 이곳에서만 84년째 일하고 있다. 당시 전기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우물로 식수를 해결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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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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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시아 병사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의 한 가정집에서 훔친 에어팟 때문에 철수하는 부대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이우에서 27㎞ 떨어진 호스토멜에 사는 비탈리 세메네츠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러시아 병사가 훔쳐 간 자신의 에어팟 이동 경로를 매일 공개했다. 이는 애플사가 분실 제품을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찾을 수 있도록 도입한 '나의 찾기'(Find My) 앱(app)을 이용한 것으로, 앱은 분실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거나 블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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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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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경찰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동물 박제 1천90개를 적발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DPA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국립 경찰 조직인 '과르디아 시빌'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소도시 베테라에서 동물 박제가 대량으로 보관된 장소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박물관처럼 꾸며진 이 장소의 면적은 축구장 7개에 해당하는 5만㎡에 이르렀고, 보관돼 있던 박제 1천90개 중 405개는 보호종이었다고 스페인 경찰은 밝혔다. 박제의 종류는 코끼리와 코뿔소, 스라소니, 북극곰, 치타,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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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