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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반대 여론의 확산으로 무산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덴버 가제트가 최근 보도했다. 레지나 잉글리시 주하원의원(민주/콜로라도 스프링스)은 콜로라도 주내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주정부 시스템 등록을 의무화하고 반려동물당 8.50~25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반려동물 1마리당 1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주하원 법안 1163(HB-1163)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급등하는 등 정치적 역풍에 휘말리자 잉글리시 의원은 지난 5일, 법안의 공식 상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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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지역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예술 및 문화로 창출된 경제 활동 규모가 2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예술 비즈니스 위원회’(Colorado Business Committee for the Arts/CBCA)는 메트로 덴버의 2년마다 열리는 경제 활동 연구(Economic Activity Study of Metro Denver)에서 2022년 한해 26억 달러가 창출됐다는 사실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업계가 멋지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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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년이 버스에서 60세 남성의 다리가 통로를 막고 있다는 이유로 총을 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덴버 경찰국은 지난 2일 공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소년이 2월 1일 오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27일 오후 6시4분쯤 덴버시내 사우스 페더럴 블러바드와 웨스트 미시시피 애비뉴 교차로 근처에서 발생한 트랜스데브(Transdev) 버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출동했다. 트랜스데브는 RTD(Regional Transporta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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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검찰은 최근 목사 엘리지오 레갈라도(사진)와 그의 아내를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덴버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증권국(Colorado Division of Securities)은 최근 가상 교회(virtual church) 목사인 엘리지오 레갈라도를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주검찰에 고발했으며 주검찰은 같은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 레갈라도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아내인 케이틀린과 함께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INDX코인’(INDXcoin)이란 가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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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천연개스 요금이 또다시 오를 전망이다. 콜로라도에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전력회사 액셀 에너지(Xcel Energy)는 최근 콜로라도 공공요금 위원회(Colorado Public Utilities Commission/CPUC)에 총 1억7,100만 달러 규모의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다. CPUC에 제출된 액셀 에너지의 인상안에 따르면, 월 평균 주거용 고객의 천연개스 요금 인상률은 평균 9.52%로 월 6 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소규모 상업용 고객의 경우 평균 8.46%(월 23 달러)가 추가 상승되며, 대규모 상업용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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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볼더(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가 야외 활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대학(top colleges for outdoor lovers)중 하나로 꼽혔다. ‘아웃도어닷컴’(Outdoors.com)은 수업 전, 수업 사이, 수업 후에 자연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미국내 대학 11개를 선정했다. 아웃도어닷컴은 CU 볼더의 경우 도시 경계내 총 150마일에 달하는 트레일(오솔길)과 도시 전망의 주요 부분인 플래티론(Flatirons: 볼더 서쪽에 위치한 눈에 띄는 경사가 있는 적갈색 사암층으로 볼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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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얘기지만 콜로라도는 자동차 절도 피해가 많은 주다. 이와 관련, 주정부 당국은 최근 차량을 도난당한 주민들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콜로라도 자동차 도난 방지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CATPA)과 콜로라도 주경찰(Colorado State Patrol/CSP)은 작년 말 차량 절도 피해자들을 위한 비용 보상 프로그램(Beat Auto Theft through Law Enforcement Motor Vehicle Theft Program)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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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콜로라도 유력 일간지 덴버포스트지로부터 콜로라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쉐프 중 한 명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서울바베큐 이종욱 대표(J.W Lee, 사진 원내)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장이기도 한 이종욱 대표는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구정을 맞아 한인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 이 대표는 “구정을 맞아 한인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리는 매일 밥을 하기 때문에 쌀을 나눠드리는 것이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러한 행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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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공항의 작년 한해 이용객수가 총 7,780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미국내 공항 중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덴버 공항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은 가장 바쁜 해였다. 총 이용객수가 2022년 보다 12.3%나 많은 7,780만명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놀라운 성장의 해였다”고 밝혔다. 덴버 공항의 필 워싱턴 CEO는 “전략을 조정하고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며 현재 고객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공항의 전 직원들을 자랑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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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콜로라도의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ow Income Energy Assistance Program/LEAP) 신청이 기록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신청자 급등은 치솟는 에너지 가격과 강추위 등의 여파에 따른 것이며 특히 지난 수년간의 증가세 중 가장 가파른 것이다. LEAP 프로그램 관리자인 테레사 컬런은“지원자수가 지난 2년 동안 10%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더 늘어 12%에 이른다. 2개월여 전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돼 아직 이른 시점임에도 올해 벌써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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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서 개최된 1. 31. 제1차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점균)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소 및 추가투표소의 명칭·소재지와 운영기간을 결정하였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의 경우 관할지역인 북가주, 콜로라도주, 유타주, 와이오밍주의 재외국민수는 160,640명으로, 현행 공직선거법상 공관투표소 외 총 3개의 추가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별 재외국민수, 해당 지역과 공관과의 거리, 재외국민 투표참여 형평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관투표소는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 추가투표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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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가 지난 2월 2일, 3일 양일간에 걸쳐 오로라(덴버지역)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 열렸다. 덴버지역은 2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3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천주교회에서 각각 실시되었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교민들이 민원업무를 위해 관할 영사관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매년 2-3회씩 순회영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상하반기에 나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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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배기 개스 배출 검사(emission test)를 통과하지 못한 노후된 자동차를 운전하는 주민들에게 수리비를 지원해주는 법안이 주의회에 상정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상원 법안(SB24-095)은 배기 개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승용차나 픽업트럭소유자에게 소득과 차량 연식 등의 기준에 의거해 자격을 갖춘 정비소에서 수리비로 사용할 수 있는 850 달러의 바우처(voucher: 증표)를 주차량관리국(Department of Motor Vehicles/DMV)을 통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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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센테니얼에 거주하는 케티 박(Cathy Park), 오로라에 거주하는 박아천씨가 지난 12월 10일 한국의 종합 문예 계간지 에서 공모한 제64회(통권 제64호)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어 한국 시단에 등단하는 영예를 가지게 되었다. 케티박과 박아천씨는 콜로라도에 거주한 지 오래 되었으며, 영시(英詩)로 미국 시단에 등단하고, 한국 시인으로도 등단한 김광오 시인에게서 지난 2년 동안 집중적인 지도를 받아 시 공부를 한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3년전 시로 아틀란타 문학 대상을 받은 이난순씨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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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창업 하기에 가장 좋은 주의 하나로 꼽혔다. 개인 금융 정보 업체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선정한 ‘2024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주’(Best States to Start a Business)에서 콜로라도는 50개주 가운데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인접 주인 유타가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자금 조달 접근성, 인건비, 사무실 공간 경제성에 이르기까지 창업 성공에 대한 25가지 지표를 사용하여 50개 주의 환경을 비교, 순위를 정했다. 총점 56.44점으로 전국 7위에 오른 콜로라도는 3가지 가장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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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미국에서 은퇴 후 살기에 가장 좋은 주의 하나로 꼽혔다. 많은 사람들은 은퇴가 재정적 안정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은 실제로 은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걱정한다. 성인의 28%가 은퇴를 위해 돈을 저축하지 않았고 사회보장 혜택이 평균 근로자 소득의 약 37%만을 대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미국의 경우 50개주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은퇴 후 올바른 장소에서 생활하면 돈을 훨씬 더 많이 벌 수 있다. 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은퇴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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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지난달 27일, 2024학년도 봄학기를 시작했다. 각 학급에서는 실력 테스트를 하거나, 학급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고, 학교 측에서는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전 9시 50분부터 30분 간은 신입생 학부모와 유아유치, 초등 학부모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학부모회 구성과 학부모 봉사활동 신청에 관련된 내용이 전달됐으며, 본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오전 10시 30분부터는 2024 졸업 예정자 학부모와 중고등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이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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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일부 유권자들이 연방대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은 2021년 1월 6일 연방 의회 난입 사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동한 것이며 그의 행동은 반란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트럼프는 패배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다. 대신, 트럼프는 성난 군중이 의사당을 공격하도록 선동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수정헌법 14조3항은 “반란 선동자 대통령들”에게 무엇이든 할 자유를 부여하지 않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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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미국에서 빈대(bed bug)가 많은 도시 중의 하나로 꼽혔다. 순위는 전국 15위로 꽤 높다. 미국내 대표적인 해충 방제 서비스 업체의 하나인 ‘올킨’(Orkin)이 최근 공개한 빈대가 가장 많은 미국내 도시 톱 50 순위 조사에 따르면, 덴버는 전국 15위로 중상위권에 속했다. 올킨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빈대 처리를 가장 많이 수행(상업용 및 주거용 포함)한 대도시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전국 1위의 불명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였고 이어 뉴욕주 뉴욕,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오하이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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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지휘자가 이끄는 콜로라도 바하 앙상블(Colorado Bach Ensemble) 이 오는 2월 23일에 연주하게 될 바하의 B단조 미사 (작품번호BWV 232)는 요한 세바스챤 바하가 작곡한 미사곡으로 25년이라는 오랜시간에 걸쳐 탄생한 작품으로, 두곡의 수난곡과 더불어 바하가 남긴 최고의 교회음악으로 꼽힌다. 푸가와 코랄 등 바로크 양식이 집대성된 곡으로 바하 개인의 신앙관과 음악관이 반영되어 있다. 최종 형태상 로마교회의 미사 통상문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하의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로마교회의 미사 통상문 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2.09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