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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국적인 추세와 마찬가지로 콜로라로 주민들의 중간연령(median age)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12년 콜로라도 주민들의 중간연령은 36.2세 였으나 10년후인 2022년 중간연령은 37.7세로 1.5세가 더 늘어났다. 콜로라도 주민들의 중간연령이 늘고 있는 것은 미전국적인 추세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전체 미국인들의 중간연령은 2012년에 37.4세 였지만 2022년에는 39세로 많아졌다. 미국 인구에 대한 조사와 분석, 전망을 하는 전문기관인 연방센서스국은 이같은 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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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졸자들이 고졸자들에 비해 연봉이 높고 같은 대졸자라도 전공별로 연봉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격차가 예상외로 무척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메트로의 경우, 학위에 따라 최고와 최저 연봉 차이는 무려 약 8만 달러에 이른다.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학사 학위를 소지한 미국인의 평균 연봉은 7만4,154 달러(2022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소득자의 전국 평균보다 약 600달러 낮은 수치다. 그러나 학위 소지자의 경우는 그보다 훨씬 더 많거나 훨씬 적은 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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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긍정 행동 그룹(anti-affirmative action group)인 ‘평등 보호 프로젝트’(Equal Protection Project/EPP)가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CU 볼더)와 콜로라도대 덴버 캠퍼스(CU 덴버)가 인종에 기반한 차별적인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연방교육부에 민권 불만(civil rights complaint)을 접수했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EPP는 두 대학에서 시행되는 연방 장학금인 로널드 E. 맥네어 학사 후 과정 성취 프로그램(Federal Ronald E. McN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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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행전문잡지 콘데 나스트 독자들이 투표로 선정한 ‘2023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Best Ski Resorts in the US and Canada: 2023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콜로라도의 스노우매스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톱 40 순위에 콜로라도 주내 스키 리조트가 12곳이나 포함돼 콜로라도의 스키장들이 북미 최고임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콘데 나스트 독자 선정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서 콜로라도 애스펜 스킹 컴퍼니가 운영하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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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대도시 3개 지역의 주택 가치가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덴버 폭스 뉴스는 온라인 부동산업체 질로우(Zillow)의 관련 데이터(Zillow Home Value Index)를 토대로 지난 10년 동안 덴버, 볼더,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 3개 도시들의 주택 가치가 어떻게 증가했는지를 확인했다. 주택 가치 분석에는 단독 주택 외에도 콘도와 협동조합(co-ops)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의 주택 가치는 단독주택만 포함했을 경우보다 콘도와 협동조합을 포함한 경우 그 가치가 더 낮았다. 볼더의 경우, 20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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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달 28일, 저소득 세입자들을 위해 3천만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 주전역에서 수천건의 퇴거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주의회 임시회기에서 통과된 이 법안은 현재 회계연도에 이미 주정부의 임대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3,500만 달러외에 추가로 3천만 달러를 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돈은, 연방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지원금으로 받은 수억 달러가 고갈된 이후 주정부가 퇴거 위기에 몰린 세입자들을 구제하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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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할러데이 샤핑 시즌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각종 사기 행위가 최근들어서는 인공지능(AI)까지 이용함으로써 더욱 더 효과적으로 성행하고 있다고 콜로라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경고하고 나섰다. 최근 덴버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파익스 피크 칼리지의 데니스 나탈리 교수는 “사기꾼들은 크리스마스 샤핑 시즌에 놀지 않는다. 더욱이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사기 케이스가 급증해 판별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AI가 거의 모든 사기행각에서 판을 치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 사기 유형 12가지를 제시했다. 1. 유사 웹사이트 (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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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현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이 재임에 성공하면서 지난 4일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12월 4일 오후 6시 15분, 마이크 코프만 시장은 오로라 시청에서 열린 시의원 회의에서 숀 데이(Shawn P. Day)판사 앞에서 선서한 후 공식적으로 오로라 시장직을 다시 시작했다. 코프만 시장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커티스 가드너 알리슨 쿰스, 안젤라 라슨 역시 시의원에 공식 임명되었다. 1989년 콜로라도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 인생을 시작한 코프만은 1999년에 주 상원의원, 2006년에 주 재무장관, 2007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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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TABOR(납세자 권리장전)에 따른 다음번 세금 환급 수표는 2024년 봄에 받게 된다. 물론 세금보고를 일찍하면 그만큼 TABOR 환급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납세자 1인당 예상 환급액은 800 달러로 예상된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납세자 권리 장전법(Colorado’s Taxpayer’s Bill of Rights Law)은 주 수입을 제한하고 초과 금액을 납세자에게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정부가 한도를 초과하여 세수를 징수하는 경우 세금보고를 한 콜로라도 주민들은 우편으로 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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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미국 최대 명절의 하나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찾아오면 미전역의 도시에서는 수많은 조명 전시회(light displays)가 열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연말 할러데이 분위기를 한층 북돋운다.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도 많은 조명 전시 이벤트가 열리는데 이 중에서도 특출나게 눈에 띄는 곳이 있다. 바로 덴버 식물원의 ‘빛의 꽃’(Denver Botanic Gardens’ Blossom of Lights)이다. 이 조명 전시 이벤트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2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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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11세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들을 성매매 시킨 남성 2명이 지난 1일 기소됐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볼더 카운티 검찰은 텍사스주에서 체포된 엔젤 고메즈 루비오는 성 노예를 위한 미성년자 인신매매 5건 등 총 19건의 혐의로, 페르난도 파체코는 성 노예를 위한 인신매매와 어린이에 대한 성폭행을 포함한 총 3건의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고 밝혔다. 루비오와 파체코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소 수년에서 최고 종신형까지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검찰은 “피의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피해자들과 접촉해 마약과 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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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콜로라도 주의회 특별 회기에서 통과된 재산세 감면 등 여러 법안들이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으로 입법됐다. 덴버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21일 밤 재산세 인상을 제한하는 법안을 포함해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법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그는 “이번 특별 회기에서 통과된 법안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매우 강력하고 즉각적인 재산세 감면법안이라고 생각한다. 이 법안은 실제로 주민발의안 HH로 인해 주민들이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것보다 훨씬 더 즉각적인 구제다”라고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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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중고차 매매 관련 사기가 늘고 있어 주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주경찰(Colorado State Patrol/CSP)와 VIN(vehicle identification number/차량식별번호) 전문 검사관에 따르면, 차량 소유권 위조, 주행거리계 변조, 도난 차량 판매 등 다양한 수법의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 CSP는 ▲차량의 가격이 동급 차량에 비해 너무 싸다 ▲개인 판매자가 판매 차량을 소개하면서 현금만 요구한다(임대료를 내야해서 급하게 판다는 등 감정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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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콜로라도에서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운전자의 장애가 원인이 된 치명적인 교통사고(Impaired Related Fatal Accident/IRFA)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사망자수도 가장 많은 도시는 오로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CDOT)은 올해 10월 초까지 주내 각 도시들의 IRFA를 조사한 결과, 오로라가 제일 많았다고 밝혔다. 오로라에서는 올들어 19건의 IRFA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수도 22명으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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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빛의 산책로부터 마일 하이 트리까지, 12월에 콜로라도에서는 구경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매우 많다. 그중 눈 덮인 록키 산 아래 수많은 불빛으로 반짝이는 라이트 전시 이벤트는 콜로라도를 일 년 중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이러한 라이트 쇼는 밤에 보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고, 출발하기 전에 날씨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로열 고지 Bridge of Lights at Royal Gorge미국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인 로열 고지가 겨울에는 동화의 나라가 된다. 12월에 개장하는 로얄 고지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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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포트 콜린스가 미국에서 월 3천달러로 비교적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톱 10에 들었다. 개인 금융 및 여행 웹사이트ㅈ인 ‘프루갈 익스패트’(Frugal Expat)는 주택 가격, 렌트비, 교육, 레저활동, 주거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을 기준으로 매달 3천 달러 미만으로 비교적 여유있게 살 수 있는 미국내 톱 10 도시를 선정해 발표했다. 포트 콜린스는 전국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콜로라도 주내 도시 중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로키 산맥의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포트 콜린스는 소규모 타운의 아름다움과 함께 큰 도시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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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은 장난감을 좋아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대하며 잔뜩 희망에 부푸는 시간이다. 그러나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장난감이 안전한지, 어떤 장난감이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덴버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공익 연구 그룹’(Colorado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CoPIRG)은 지난 21일 물 구슬(water beads), 스마트 장치(smart devices) 및 리콜된 장난감(recalled toys)에 초점을 맞춘 ‘장난감 랜드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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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덴버 메트로 지역 주민들은 연말 샤핑 시즌을 맞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의 소비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에 본사를 둔 컨설팅업체 딜로이트(Deloitte)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실시한 덴버 메트로 주민 대상 소비성향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덴버 샤핑객들은 이번 할러데이 시즌에 1인당 평균 1,902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수치는 2022년보다 15%, 올해 전국 평균보다도 15%가 더 많은 것이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레이첼 스맥 매니징 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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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인구 대비 도난차량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도난차량이 많은 톱 10 도시(메트로폴리탄) 순위에서도 무려 3곳이 콜로라도 주내 도시로 드러나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국립 보험 범죄국(National Insurance Crime Bureau/NICB)이 연방수사국(FBI) 산하 국립 범죄 정보 센터(National Crime Information Center/NCIC)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2022년 각 주별 인구 10만명당 도난 차량수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인구 10만명당 731.28대의 차량이 도난당해 2년 연속 전국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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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지난 21일 오후 4명의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애덤스 카운티 쉐리프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쯤 8400대 프랭클린 드라이브 소재 주택에서 총격사건으로 희생자가 발생한 것 같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집안으로 들어가 보니 총상을 입은 성인 남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초동수사 결과, 용의자 1명이 다른 3명을 총으로 살해한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 중 2명은 70대나 80대 초반, 또 다른 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01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