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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카페의 주인은 68세 할머니이다. 68세를 할머니라고 지칭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통념은 그렇게 부르는듯 하다. 이 카페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60대, 70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단체로 교육을 받으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해 하루 삼교대로 18명의 할머니들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팥빙수의 팥과 빵에 바르는 잼을 직접 만들어서 맛도 건강도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카페는 매일매일 북적인다. 이곳에서 뭉친 실버 바리스타들은 회사에 입사하기도 힘든 나이이고, 남편이 퇴직해서 집에 같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10.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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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전서 6장10절~14절 지금은 프로 야구 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승엽 선수가 오랜 전 일본 프로 야구에서 뛸 때의 일입니다. 슬럼프가 왔어요. 1군에서 2군으로 내려갔어요. 선수로서는 굴욕적인 일이지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였는데, 더 힘든 일은 2군 시합 때, 일본 관중들이 야유를 보내는 겁니다. “네가 홈런 타자냐? 연봉 엄청나게 받고 겨우 2군이냐? 그만 두고 네 나라로 가라.” 정말 치욕적인 야유를 들어야 했어요. 그런데 이승엽 선수는 놀라운 지혜를 하나 갖고 있었어요. 그는 이렇게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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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카레나 이탈리아의 파스타, 일본의 스시, 중앙아시아의 케밥, 프랑스의 푸아그라, 스위스의 퐁듀, 태국의 똠얌, 베트남 쌀국수 등은 한식에 비해 훨씬 빨리 유명해져 있었다. 사실 케이푸드는 다른 나라 음식들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다양한 종류와 맛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들보다 세계화가 더뎠다. 이는 자기만의 비법을 고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음식평론가의 의견을 들은 적이 있다. 저마다 설렁탕, 김치, 갈비, 비빔밥, 국밥의 원조라고 외치면서, 양념과 육수는 자기만의 비법이라고 꼭꼭 숨겨둔다. 이 비법으로 말할 것 같으면 국가기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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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서 구조된 경험이 있으십니까? 저는 직접 구조된 적은 없지만 사람을 구조하는 구급차를 탄 적은 있습니다. 자녀가 아파서 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탔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송될 그때 저는 부모인지라 병원 관계자로부터 자녀가 어느 병원으로 갈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지만, 그 병원은 아이들을 위한 병원이라 제가 평상시에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고 가보지도 않았던 병원이었습니다. 구급차를 누가 운전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구급차가 가는 대로 몸을 싣고 떠나야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언질이라도 받았지만, 가만히 침대에 실려 누워 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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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준(Federal Reserve Board)이 폭등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이자율을 올리기 시작했다. 연속적인 금리 상승은 개인 가정이나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끼친다. 경제가 불황기로 이어진다 해도 물가를 잡겠다는 것이 연준의 확고한 의지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경제학자가 2023년에 미국 경제가 불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학자들이 경제 불황을 예측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 세(3)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사람들이 돈을 소비하지 않는 것, 둘째는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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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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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은 나를 부르시고 우리를 부르실까요? 우리가 믿는 기독교를 흔히 십자가의 종교 또는 사랑의 종교라고 호칭하는데 하나더 추가하자면 기독교는 부름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라는 말씀처럼 주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구원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말은 아무나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라는 말씀처럼 누군가 그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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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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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는 왕궁과 사원 투어이다. 파리에 가면 에펠탑에 가야하고 뉴욕에 가면 자유의 여신상을 보듯, 태국에 가면 왓프라깨우를 가야하기 때문에, 필자 또한 가장 먼저 이곳으로 발길을 옮겼던 것 같다. 왕궁의 자태와 분위기가 오랜시간이 흘러도 필자의 뇌리에 남아있는데, 또 한가지 복장 검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민소매, 러닝셔츠, 배꼽티, 시스루, 발목 보이는 바지, 쫄바지, 반바지, 미니스커트, 심지어 긴바지이지만 찢어진 청바지도 금지한다는 일명 왕궁 복장 규정이 적힌 간판이 입구에 있었다. 생각없이 반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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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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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신앙의 8할은 어머님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말씀하셨습니다. 저를 복중에 갖고 계실 때 새벽 기도를 다니셨다고, 4시 30분에 가면 교회 문이 열리지 않아 시멘트 바닥에 엎드려서 기도하며 기다리시기도 했다고, 어린 시절, 가정이 어려워서 용문산 기도원으로 이사를 해서 살아야 했지요. 한 밤 중에 용문산 기도원, 맷돌봉이라는 깊은 산 속에서 울려 퍼지던 어머님의 기도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무섭지도 않으셨나 봅니다? 그때, 어머님의 얘기로는 캄캄함 속에서 기도하다가 눈을 떠 보니 호랑이 한 마리가 앞에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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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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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국에 있는 처형과 처형의 아들이 2주 동안 저희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20년 전부터 덴버에 있는 저희 가정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는데 그 동안 오지 못하고 이제야 온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에 있는 장모님을 모시느라고 오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장모님이 소천하시고 나서 미국으로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덴버에 있는 저희 가정도 방문하고 미국도 한번 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저금을 해서 아들과 함께 온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꿈에 그리던 여행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의 아내는 언니와 조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손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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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9.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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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이자율의 인상으로 부동산 구매를 위한 대출이 위축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고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부동산 이외에도 저축, 주식 외의 금융상품과 가상화폐 등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단기 수익률을 높인 CD 같은 것에 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투자를 한다면 선택지는 많이 있다. 그 중 부동산은 일반적이고 널리 권장되는 투자물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비록 2008년의 금융위기로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부침이 있었지만, 금융기관들의 방만하고 안일한 경영 관행으로 어이없게도 많은 피해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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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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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장 20절~27절 제가 신기하게도 65년 전, 5살 때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1950년대 후반 우리나라가 찢어지게 가난할 때, 그때 어린 꼬마들에게 로망은 세발자전거였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저희 집은 살만했어요. 아버님이 대전사범학교 교사였거든요. 어느날, 아버님이 세발자전거를 사 오셨어요. 으와, 이걸 타고 동네방네 다 돌아다녔어요. 신났지요.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생겼어요. 이렇게 귀한 세발자전거에 눈독 들인 사람이 있다는 걸 몰랐어요. 엿장수 아저씨요. 절컥 절컥, 엿사세요. 너무 맛있어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9.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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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정치판에서는 고령 논란이 뜨겁다. 정신감정을 해야 한다거나 아예 선출직은 모두 나이를 제한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논란이어서 표심에 결정적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59~77세)가 66명, 침묵의 세대(78~95세)가 8명으로 평균연령은 65세이다. 의원 상당수가 초고령에 접어든 것이 미 연방 상원의원의 현주소이다. 이러한 나이 논란의 발단은 15년째 공화당 의원들을 진두지휘 중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의 이른바‘프로즌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09.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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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참으라!”야고보서 5장 7-11절 종종 교육 대학을 다닐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저는 핸드볼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서울 운동장에서도 뛰어 봤고 청주 체육관, 광주 체육관에서도 시합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평소에 연습하던 과정입니다. 정말 지독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던지고 받고 슛을 쏘고, 뒹굴고 막고 뛰도 또 뛰고, 코치는 인정사정 없이 몰아 부쳤습니다. 어느 여름날, 이마가 이상해서 손 등으로 쓰윽 문질렀는데, 뭔가 두들거리는 것이 떨어졌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그게 소금이었을까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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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84년부터 1995년 까지 시우디아라비아에서 교민 교회를 목회하며 선교사로 사역을 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사막의 나라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사막보다는 메마른 광야가 더 많은 나라다. 도시를 벗어나면 끝없이 펼처져 있는 광야를 만나게 된다. 광야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강유량이 적은 것이다.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숲과 초지가 사라지고, 사막화 되고 있다. 광야에는 기온차가 심하다. 낮에는 태양빛이 강하고,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추위가 엄습하는 곳이다. 광야에는 마실 물과 먹을 음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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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포커스 신문을 창간하면서 많은 꿈을 꾸었다. 그러나 창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집도 날렸고, 차 값 페이먼트도 못 내 차도 포기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페이먼트는 고사하고 자동차 기름도 가득 넣어보지 못했던 시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포 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칭찬은 두배로, 잘못된 일은 과감히 노출시키고 정론의 길을 걷고자 나름 노력했다. 그래서 지난 17년간의 평가는 우리 독자들의 몫으로 오롯이 남기고 싶다. 815번째 칼럼을 쓰고 있는 지금, 만감이 교차한다. 포커스의 시작은 아주 미비했다. 덴버 한국일보사에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9.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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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1절-36절얼마전 78주년 광복절이 지났습니다.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을 받은 날이었지요. 이날 얼마나 굉장한 일이 있었을까요? 경험한 분들에 의하면 일제 강점기엔 찬송도 일본말로, 기도로 일본말로, 성경도 일본말을 사용하도록 강요 당했었다고 하지요. 주권을 잃어버렸으니까, 자유가 없으니까요, 참으로 비참했지요.특히 찬송가 중에서 만왕의 왕이 들어가는 찬송가는 못 부르게 했다고 합니다. 일본왕이 만왕의 왕인데? 그러다가 해방이 됐어요. 우리말로 찬송할 수 있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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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영어교육 요소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과 방법이 제대로 설정된 교과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BTM은 영어교육의 목적과 방법 설정을 위하여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이론적인 근거로 인풋-아웃풋, 영어습득, 영어습득의 필요충분조건, 영어회화능력, 인풋 시퀀스 등에 대한 작업가설을 소개하였다. 영어교육의 교과 과정 못지 않게 효율적인 영어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학습자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높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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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는 여자가 왜 말이 많은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조카가 퇴근했습니다. 조카는 질부에게 회사에서 들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나 말을 많이 하는데, 남자는 하루에 대략 15,000 단어를 말하고, 여자는 30,000 단어를 말한데”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질부가 “왜 그런지 아세요?”하고 물었습니다. 조카가 “왜 그런데?” 라고 묻자 질부가 대답했습니다. “남자들은 아내로 하여금 똑같은 소리를 두 번씩 하게 만드니까 두 배일 수밖에 없죠!”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조카가 “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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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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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 화창한 날씨 속에서 제3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98도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 날의 일기예보 때문에 얼음과 물을 더 준비해야 할까, 물수건을 준비할까 등의 걱정으로 밤잠을 설쳤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기우로 멈췄다. 사실 골프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다. 그런데 대회 이틀 전의 기상예보에는 올여름 중 최고의 온도로, 비는 한방울도 내리지 않겠지만, 구름 한 점도 없는 무더위 자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대회 당일은 라운딩을 하기에 나무랄 데 없는 날씨가 펼쳐졌다. 마치 하늘도 주간포커스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8.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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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라! 로마서 12장 9절-13절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길가에 핀 꽃을 가져왔습니다.“선생님, 이 꽃 이름이 뭐지요?”그런데 선생님은 처음 보는 꽃이어서 이름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글세, 모르겠는데? 내가 알아보고 내일 알려 줄게.”1학년 아이는 속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선생님은 모르는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집으로 돌아온 아이가 아빠에게 여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빠는 식물학 박사이어서 다 아실테니까요. 그러나 이야기를 들은 아이의 아빠는 꽃을 보고 글쎄,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겁니다. 아이는 또 충격을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8.18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