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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메드베데프에게 두 세트를 내리 내줬지만 관록으로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5시간 24분 접전을 3-2(2-6 6-7[5-7] 6-4 6-4 7-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나달은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3년만에 호주오픈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그랜드슬램 통산 21승을 달성, 남자단식 그랜드슬램 역대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동안 로저 페더러(41·스위스, 세계랭킹 17위)와 백신 미접종으로 호주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노박 조코비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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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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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제56회 수퍼보울은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신시내티 벵골스의 격돌로 결정됐다. 램스는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나스를 20-17로 제압했다.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만년 하위 팀인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떠나 램스로 둥지를 옮긴 쿼터백 스태포드가 이적 첫해 팀을 수퍼보울로 안내했다. 스태포드는 터치다운 패스 2개 포함 337야드를 던지고 데뷔 13년 만에 첫 수퍼보울 무대를 밟게 됐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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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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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오히려 몸을 낮추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올림픽 후원기업들이 예년과는 달리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자카드의 경우 2018년 평창올림픽 100일 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올림픽 때 선보일 신기술 등을 선전했다. 그러나 비자카드는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해선 트위터에서 어떤 소식도 발표하지 않았고, 보도자료도 내지 않았다. 평창올림픽 때 '편견을 넘은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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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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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램스가 수퍼보울 진출에 이제 1경기 승리만 남겨두게 됐다. NFL 내셔널 컨퍼런스(NFC) 소속의 LA 램스는 23일 탐 브레이디가 이끄는 작년도 디펜딩 챔피언 탬파베이 버카니어스와의 원정 NFC 준결승전서 30-27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오는 30일 열리는 NFC 결승전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와 맞붙게 됐다. 램스가 다음주 일요일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NFC를 차지하면 3년 만에 다시 수퍼보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2018-19 시즌에서 수퍼보울에 진출했던 램스는 당시 탐 브레이디가 이끌던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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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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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월 최저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월 최고 기온은 매월 30도를 넘는 자메이카가 2월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출전 기록을 세웠다. 알파인 스키 종목에는 사상 최초로 출전 선수를 배출했고, 영화 '쿨러닝'으로 화제가 됐던 봅슬레이는 역시 사상 최초로 3개 세부 종목에 출전권을 따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18일 자메이카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벤저민 알렉산더(39)의 사연을 소개했다. 자메이카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출신 알렉산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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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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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실험 무대인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가 올해 투구판에서 홈에 이르는 투구 거리를 18.44m로 환원한다. 애틀랜틱리그는 14일 성명을 내고 올 시즌 마운드 거리를 야구 규칙대로 재조정하며 로봇 심판 대신 예전처럼 심판위원이 직접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한다고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에 당장 적용하기 어려운 제도를 독자 운영되는 애틀랜틱리그에서 적용하기로 2019년 제휴했다. 이에 따라 애틀랜틱리그는 지난해 하반기에 홈 플레이트에서 마운드까지 거리를 현행 60피트 6인치(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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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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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모티브로 한 웹툰과 웹소설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누적 조회 수 1천500만 건을 넘어섰다. 18일 BTS가 소속된 하이브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을 통해 공개된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웹툰과 웹소설의 누적 조회 수는 전날 기준 1천5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작품이 공개된 지 이틀 만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네이버웹툰 데이터를 보면 초반 지표 성과가 역대 론칭 작품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며 "10개 언어로 동시에 론칭한 것 역시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세븐 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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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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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애스턴 빌라를 잡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지난1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1-2022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 대회에서 12차례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다음 달 초에 열리는 32강전에서 챔피언십(2부) 소속 미들즈브러와 맞붙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미한 근육 문제로 결장했지만, 맨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프레드가 뒤에서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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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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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단장(GM)과 감독을 동시에 해고했다. 조지 맥카스키 베어스 구단주는 10일(이하 현지시간) 회견을 열고 라이언 페이스 단장(44)과 매트 내기 감독(43)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7대31로 역전패를 당한 지 단 하루 만이다. 베어스는 이번 시즌 전적 6승11패로 북부지구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맥카스키 구단주는 페이스 단장과 내기 감독의 그간 수고에 감사를 표한 후 "팬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팀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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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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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한다. 조코비치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휴가를 마치고 오늘 호주로 향한다"고 밝혔다. 호주오픈은 조코비치가 남자 단식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면모를 보인 대회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호주 입국 전에 의무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조코비치가 자신의 백신 접종 여부를 공개하기를 꺼려해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조코비치는 1일 호주 시드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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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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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3위 결정전에서 맹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 했다. 상하이는 김연경의 활약 속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4)으로 승리하며, 3전2승제의 3위 결정전을 2경기 만에 끝냈다. 김연경의 이번 시즌 중국리그 일정도 종료했다. 지난 시즌(2020-2021) 한국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2021-2022시즌은 중국에서 보냈다. 상하이는 2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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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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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IFFHS가 1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올해의 선수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해의 남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해 1월 발표된 2020년 IFFHS 아시아 최고의 남자 선수로도 선정돼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2020-2021시즌 22골을 넣었고, 2021-2022시즌에도 7골을 터뜨리며 활약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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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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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나달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참가한 뒤 스페인에 귀국하자마자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나달은 올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등으로 메이저 대회에 2차례만 출전했고, 시즌 막판에는 발 부상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 무바달라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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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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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수들은 1인당 39만7천391달러(약 4억7천만원)의 우승 배당금을 받는다. AP 통신이 1일 전한 배당금 명세를 보면, MLB 사무국은 올해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을 기반으로 책정한 9천47만달러를 가을 야구에 출전한 10개 팀에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나눠 준다. 올해 가을 축제 선수 배당금은 2018년 8천800만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가장 마지막 무대인 월드시리즈에서 축배를 든 애틀랜타 선수들이 39만7천391달러씩 가져간다. 이는 2017년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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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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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9·토트넘)이 한국갤럽이 조사·발표하는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스포츠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1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5∼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1천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를 물은 결과 손흥민이 72.8%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현재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PSN이 선정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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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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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청소년대표팀이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6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지상훈-이정수(이상 스포츠등급 SU5)조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017 두바이 대회(금메달 1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종합 8위)보다 적은 수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종합 순위를 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수영 김경빈과 육상 이상혁은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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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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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육상 단거리 3관왕 일레인 톰프슨(29·자메이카)과 남자 400m허들 세계기록을 세운 카르스텐 바르홀름(25·노르웨이)이 2021년 세계육상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세계육상연맹은 1일 모나코에서 시상식을 열고, 2021년 ‘올해의 선수’ 등 주요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안겼다. 여자부 최고의 선수는 톰프슨이었다. 톰프슨은 올해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다. 특히 7월 3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결선에서는 10초61의 놀라운 레이스를 펼쳐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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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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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열리는 아시안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골프 대회에 더스틴 존슨(사진),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세계적인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아시안투어는 29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2월 3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근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사우디 인터내셔널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존슨을 비롯해 4위 잰더 쇼펄레(미국), 7위 디섐보 등이 들어 있고 필 미컬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폴 케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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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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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이 무거운 분위기 속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대회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에 출격한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부터 29일까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리는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해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 하지만 마지막 결전을 앞둔 대표팀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다. 베이징올림픽은 네 차례 월드컵 성적 가운데 선수별로 가장 좋은 3개의 성적을 더해 높은 순서대로 남녀 500m와 1,000m는 총 32장, 1,500m는 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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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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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첫해를 소화한 추신수(39)가 SSG와 한 시즌 더 동행한다. SSG 구단은 16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2022시즌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뛰고 올해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인 27억원에 SSG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는 137경기에서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최고령 20-20클럽(21홈런-25도루)에 가입했고, 구단 최초 100볼넷 등을 달성했다.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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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