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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1학년생들의 마음은 복잡다단하다. 가을학기가 되면 이제 시니어, 12학년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12학년생은 성적관리에 SAT 준비에 커뮤니티 봉사, 그리고 지원서 작성까지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조금 과장하면 가만히 내버려둬도 이미 스트레스라는 바다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12학년생의 멘탈관리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나치게 공부에 대해 부담과 압박을 받게 되면 어느 순간 스트레스가 폭발해 급격히 무너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0.06.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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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은 과연 대입전형이 제대로 이뤄질지에 대해 마음고생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대입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지원서 작성일 것이다. 미국의 대학 지원서는 가장 대중적인 커먼앱을 비롯 유니버설칼리지앱과 콜리션앱, 그리고 주립대와 일부 사립대등의 자체 지원서 등 다양하다. 이런 점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어떤 지원서 시스템을 사용하는지, 각 지원서별 특징은 무엇인지, 선택이 가능하다면 어떤 지원서를 사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0.05.2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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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슬럼프가 없는 분야는 없는 거 같다. 음악 수업도 예외가 없이 슬럼프가 찾아 온다. 대부분의 슬럼프는 초급단계보다는 중급 이상의 단계에서 찾아 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많은 재능있는 학생들이 이 시기를 넘기지 못하고 음악교육을 중단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왕 시작한 음악수업이니 부모님이야 어느 정도까지는 지속해 주기를 원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학생들은 슬럼프에 빠지는데, 그 이유는 사람 생김이 다른만큼이나 다양한 거 같다. 다양한 이유만큼이나 극복하는 방법도 사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일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18.11.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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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악기를 연주하던지 악기를 잘 다룰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피아노도 예외는 아닌데요, 오늘은 피아노 테크닉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피아노 테크닉은 피아노를 빨리 칠 수 있는 민첩성을 떠올리고, 이것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민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들과 피아니스트들의 선천적 민첩성을 비교해보면 그리 다르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를 상당히 고급 수준까지 잘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합니다. 물론 피아노 연주를 테크닉의 관점에서만 볼 수 없기에 고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18.10.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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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피아노라는 악기는 언제부터 이렇게 대중화가 되었을까요? 악기는 크게 분류를 하면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로 구분을 지을 수 있겠으며 피아노가 속해 있는 건반악기는 현악기로부터 시작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형태의 현대적 피아노가 되기까지 피아노라는 악기는 현악기와 건반악기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파이프 오르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오늘의 형태에 이르었는데요, 오늘은 건반악기의 역사와 더불어 그 역사에 공헌을 세웠던 작곡가와 작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초기 형태의 건반악기는 현을 단순하게 공명통 (울림통)에 부착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18.09.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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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어디서든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악기가 피아노가 되었습니다.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어느 장소든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곳이면 흔하게 피아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구입하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피아노 종류와 고르는 방법에는 익숙치 않으신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사는 것 처럼 매장에 가서 새 물건을 사야 하는 것인지, 중고를 사도 되는 것인지, 중고 피아노를 산다면 어떤 기준으로 봐야 하는 것인지, 가격은 어떻게 비교를 해봐야 하는 지 여러가지 막막함이 있으시지요? 그래서, 오늘은 피아노의 종류와 구입시 주의할 점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18.07.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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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레슨의 첫 시작부터 모든 학생은 어떤 특정한 교습법에 노출이 됩니다. 의외로 굉장히 많은 책들이 시중에 출판되어 있고 비슷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접하시는 교재와 교습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물론 어느 것이 어느 것보다 좋다는 개념보다는 각각의 특징을 잘 숙지하신다면 본인이나 아이들에게 잘 맞는 교재 및 교습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첫 번째로 알아볼 것이 독일식 교습법입니다. 가장 흔하게 접할수 있는 책이 바이엘 (Ferdinand Beyer, Vorschule im Klaviersp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18.06.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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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은 누구나 악기 한둘쯤은 다루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음악교육이 어느 시대보다 활발하고 또 그만큼 쉽게 악기를 접할 기회들이 생겼다는 것이겠지요. 그 중에서도 피아노는 어렸을 때 뿐 아니라 삶의 어느 시기에도 가장 쉽게 접하는 악기가 된것 같습니다. 어느 동네나 피아노 학원이 넘쳐나고 있고, 개인레슨도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손쉽게 시작할 수 있기에 어떤 악기보다 음악교육의 첫 출발이 피아노 레슨이 되는 경우가 흔하지요. 언제 피아노 레슨을 시작할 수 있냐고 많은 분들이 물으십니다. 대답부터 해드리자면 어떤 연령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18.05.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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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합격시즌에 당연히 합격해야 할 학생이 떨어지고 어떻게 보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 학생들이 오히려 명문대에 버젓이 합격하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대입에 어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표준학력고사를 잘 보고 GPA도 월등하고 과외활동도 특출했던 학생이 드림스쿨에 합격하지 못한 반면 B급 학생이 오히려 A급 학생들을 제치고 명문대에 합격해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15.05.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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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학자금보조(FAFSA) 신청서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역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법제화되면 교육부는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제작되는 FAFSA 신청서를 한국어와 중국어로도 번역해 FAFSA 웹사이트(https://fafsa.ed.gov)에 게재해야 한다. 멩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14.08.0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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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활용을 목적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랩톱 등 전자기기 사용을 허가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른바 'BYOD(Bring Your Own Device)'라고 불리는 이 제도는 최근 뉴저지주 서섹스카운티에 있는 하이포인트리저널고등학교가 올 가을학기부터 시행키로 결정하면서 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14.07.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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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과학자들이 뇌 기능을 강화해 아이큐(IQ)를 높여주고 뇌세포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특정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데일리 다이제스트가 11일 보도했다.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 과학자들은 쥐 실험에서 뇌세포의 수명을 늘리고 인식 능력을 강화해주는 변형 유전자를 발견했다.KL-VS로 명명된 이 변형 유전자는 노화 과정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클로토(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14.05.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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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환경을 돌이켜보면 이제까지 제가 받은 교육 가운데 가장 실용적인 것은 3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예기치 않았던 상황으로 인하여 공고에 입학하여 전기를 전공했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기계를 다루는 적성도 조금 붙어오는 바람에 기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진 것도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비록 제
포커스 칼럼
이철범
2014.02.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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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생을 비롯해 고교생들 사이에서 성인 인증을 받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짜 ID.연말 들뜬 분위기 속 친구들과 어울려 술 한잔하기 위해 가짜 ID를 이용하다 적발될 경우 운전면허까지 정지 또는 취소된다.하워드 카운티 경찰은 연말 청소년들의 일탈을 막기 위해 가짜 ID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미성년자들의 가짜 ID 사용에 대한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14.01.0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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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활동은 물론 틴에이저들에게 좋은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냉철하게 생각해야 한다. 적당하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너무 많은 시간을 과외활동에 매달리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과외활동에 지나치게 치중하다 보면 학과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레크리에이션을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13.12.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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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ACT, 그리고 대입 지원 에세이까지 수많은 학생들의 글을 읽다 보면 학생들의 문법 오류를 많이 발견하게 된다. 그 중에서 어떤 것은 그래도 넘어갈 만하다. Accommodate이라고 쓰는 대신에 accomodate이라고 쓰는 경우가 그러하다(이 정도는 상업용 호텔 웹사이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실수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매우 기본적인 부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13.10.2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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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몬트 유니버시티 컨소시엄 (Claremont University Consortium) “나의 개인적인 간절한 소망은 차별돼있지않은 하나의 종합대학보다는 도서관 등의 공공설비를 중심으로 모여 있는 작은 대학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리하여 각 대학의 헤아릴 수 없이 귀중한 가치를 살려주고 싶다.” 전 Pomona College 총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13.02.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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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과 사립의 장점을 취한 학교인 차터스쿨(chater school)이 전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 LA카운티를 중심으로한 가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차터스쿨 붐의 진원지이다. ‘전미 차터스쿨 연합(National Alliance for Public Charter Schools)’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가을학기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13.0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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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찍 시작하라가장 중요한 얘기다. 대학 지원서 작성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해 가는 것이 실수도 피하고, 단단한 내용으로 꾸미는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플랜은 여름방학 때부터 에세이 작성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여기에다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어느 정도 결정하고, 지원서에 필요한 자료들을 정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론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13.01.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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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대학입시 지원서 접수가 마감되면, 한 사이클이 끝나는 것과 다름 없다. 대신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는데, 그 중심에 SAT가 있다. 지난 주 SAT 기사와 관련, 예비 시험격인 PSAT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어드미션 매스터즈 제이 박 디렉터에서 알아봤다. ■ PSAT도 준비가 필요하다 SAT가 2,300점이 넘는 학생이 PSAT는 210이 안 되는 경우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13.01.1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