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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 생활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아동학대 범죄에서 면책할 수 있도록 하고, 교원의 생활지도에 대한 조사나 수사를 할 경우에는 수사 개시 전에 교육청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각 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지원하는 한편 교권 침해로 전학·퇴학 이상의 조치를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과 함께 14일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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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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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재한 행사에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걸 찬성했다”며 성토했다. 민주당이 8일 국회에서 개최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아동·청소년·양육자 간담회’에서다.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아동 활동가’를 대표해 발언에 나선 여덟 살 김한나 어린이는 “내가 제일 싫은 건 우리나라 대통령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걸 찬성했다는 것”이라며 “저나 제 친구가 대통령이라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걸 절대 막았을 것”이라고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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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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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추락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교사의 정당한 훈육에 대한 아동학대 면책권 부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4.3%가 ‘교원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대해서는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자’는 데 동의했고, 18.7%는 동의하지 않았다. 당정은 교권 보호 대책으로 정당한 교사의 생활 지도에 아동학대 면책권을 주는 내용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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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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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부실로 세계적인 망신을 당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뒤늦게 수습 국면을 맞고 있다. 앞서 폭우와 폭염, 벌레, 화장실과 조명 문제 등 낯뜨거운 문제점이 부각되는 와중에도 컨트롤타워는 작동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대책 마련을 공론화 하고서야 뒤늦게 출구를 찾은 모양새다. 준비 기간 6년에 117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대규모 행사라고 믿기 어려운 현실에 “어른들이 부끄럽다”는 탄식이 이어졌다. 잼버리 준비 상황을 지켜본 관계자들 사이에선 ‘예고된 행정 실패’였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6일 현장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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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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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 27일 하루 확진자가 5만7220명, 5만1243명을 기록하며 6개월여 만에 다시 5만명대를 넘어섰다. 5주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가 6개월 만에 5만 명을 넘어서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31만3897명)도 전주보다 23.7% 증가했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74명, 사망자 수는 13명이다. 전주(150명·8명) 대비 각각 24명, 5명 늘었다. 재확산세가 완연하다.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정책 완화와 거듭된 변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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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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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8일 73개 복지의 선정 잣대인 내년도 기준중위소득을 6.09% 올렸다. 역대 최고이다. 생계급여(생계비) 기준선도 7년 만에 2%p 올렸다. 이 덕분에 159만명의 기초수급자의 생계비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고, 기준선 언저리에서 탈락한 10만명의 극빈층이 새로 기초수급자가 된다. 기초수급자의 73%는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이다. 소득인정액(재산의 소득환산액 포함)이 0원인 독거노인이라면 생계급여 선정기준액을 전액 받는다. 생계비가 올해 62만3368원에서 내년 71만3102원으로 오른다. 매달 8만9734원(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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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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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아파트 단지에서 생긴 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의 배경에는 LH의 고질병으로 지목돼온 '전관예우'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에 따르면 LH에서 근무한 2급 이상 퇴직자가 최근 5년간 재취업한 용역업체 중 LH와 계약이 이뤄진 업체는 9곳으로 조사됐다.이들 업체가 LH와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계약한 설계·감리 건수는 203건, 규모는 2천319억원에 달했다. 시민단체와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배경 때문에 아파트 설계 수주 단계부터 이권이 개입할 여지가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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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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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2.5%)으로 결정된 가운데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다다르기까지 단 140원이 남았다. 인상률로는 1.4% 수준이다. 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이젠 업종·지역별 구분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원회의에선 업종별 구분적용 안건은 찬성 11표, 반대 15표를 기록하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결됐다. 경영계(사용자위원)는 전원 찬성, 노동계(근로자위원)는 전원 반대를 주장한다는 점을 감안하면‘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도 다수가 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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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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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국민의힘이 연일 강경한 행보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위원장 원영섭 변호사)은 24일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법률단은 “고양이뉴스는 지난 20일 유튜브에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동포간담회(13일·한국시간)에서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시다’라는 취지의 건배사를 했다는 허위글을 게시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고양이뉴스’는 20일 오후 8시경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런 게시물을 간담회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 글에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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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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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교사가 사망한 이후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8월까지 교원의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을 담은 고시안을 발표하고, 학생인권조례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것은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다. 대부분 교사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혼자 대응한다. 지난해 7월 한국교총이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교권 침해 발생 시 ‘혼자 해결’(32.7%)하거나 ‘참고 넘긴다’(19%)는 교사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최근 교권 침해가 심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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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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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기간 지하차도와 지하주차장, 반지하주택 같은 지하공간 내 침수 참사가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다. 지하공간 침수 사고의 횟수가 잦아지는 건 물론이고, 피해규모도 커지는 양상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청주 궁평2지하차도에서 최소 1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해에도 지하공간 침수로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상륙 당시, 포항 인덕동의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지상으로 빼내려던 주민 7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8월엔 서울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에서 일가족 3명이 쏟아져 들어오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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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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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기로 의견을 모았다. 혁신위원회가 지난달 23일 1호 혁신안으로 “민주당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채택”을 요청한 지 25일 만에 내린 결론이다. 민주당은 다만 ‘정당한 영장 청구 시’라고 불체포특권 포기의 조건을 달았다. 정당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기준은 국민의 눈높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볼 때 특별히 이례적으로 부당한 영장 청구라고 판단하지 않는다면, 불체포특권을 내려놔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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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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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로 농산물 생산에 피해가 발생하며 최근 진정세를 보이던 밥상물가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시금치와 상추, 오이 등의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여름 휴가철에 추석 연휴까지 이어지며 농산물 가격 급등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에 5만4천780원으로, 한 달 전의 1만7천170원과 비교해 219.0% 상승했다.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0일에는 4㎏에 3만6천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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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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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수신료(KBS·EBS)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순방 중인 리투아니아에서 전자결재로 개정안을 재가해 12일 공포 즉시 분리 징수가 시행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송법 시행령 제43조 2항을 수정해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에 통합 고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으로 TV 수신료는 전기요금과 별도 고지서에 따라 분리해 징수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 총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제일 아쉽게 생각하는 건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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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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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새로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 ‘블루웨이브’가 개설 하루 만인 11일 이재명 대표 지지자 그룹인 개딸(개혁의 딸)과 이낙연 전 총리 지지자 그룹 간 전쟁터로 변했다. 블루웨이브는 민주당이 지난 10일 당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신규 개설한 당원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다. 지난해 이 대표가 당 대표 경선에 뛰어든 뒤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서 욕하고 싶은 우리 국회의원·단체장·당 지도부 있으면 거기다 욕할 수 있게, 비난할 수 있게 해보고자 한다”(지난해 7월 30일)고 제안하면서 구상됐다. 민주당은 앞으로 2개월간 블루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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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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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우수한 민간 인재 유치를 위해 4급 이상 임기제 공무원 연봉 상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9급에서 3급으로 승진하는 데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를 총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단축한다. 인사혁신처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부처 인사 유연성·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차 발표 이후 10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계획은 ▲ 유연한 인사 구현 ▲ 장관 인사권 범위 확대 ▲ 인사 운영 효율성 제고 ▲ 위원회 정비를 통한 적시인사 지원 등 4개 분야 총 32건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우수 인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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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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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도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금융기관에서 새로 돈을 빌릴 수 없고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등 금융거래 때 상당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법 제81조3항에 근거해 오는 8월부터 건보료를 1년 이상, 연간 500만원 이상 체납한 지역가입자의 체납자료를 분기당 1회, 연 4회에 걸쳐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가 등록되면 이른바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분류된다. 이렇게 되면 신규 대출이 어렵고, 신용카드 발급·사용에 제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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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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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8.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4%, 부정 평가는 53.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8.6%였다. 한 달 전인 지난달 3∼4일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5%p 하락했다. 지난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긍정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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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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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총 5천53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 채용으로 행정직군 4천885명, 기술직군 651명이 각각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 146명(행정 134명·기술 12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40명(행정 124명·기술 16명)이 각각 선발됐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은 2천766명, 남성은 2천770명으로 남녀 합격자 비율이 약 절반씩을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4세로 작년(29.0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2.0%(3천4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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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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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해 의사면허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조민씨가 인스타그램에 “의사면허를 반납하겠다”는 입장을 적었다. 그러나 정작 복지부에는 “청문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민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아침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면허 취소를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등기를 받았다”며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의료봉사에만 의료면허를 사용했으나, 면허취소 청문 중에 의료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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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