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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저희 집 앞마당에는 예쁜 꽃들이 여러 개 피었습니다. 긴 겨울을 지나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너무나 반갑고 예쁜 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꽃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시샘이라도 하듯 큰 눈이 와서 꽃들이 그만 눈 속에 파묻혀 버렸습니다. 꽃들이 눈에 파묻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군가 그 꽃들을 보고 물었습니다. “이 꽃들을 목사님이 심었어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예 제가 꽃씨(Bulb) 한 봉지를 사서 가을에 심었더니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었네요.” 그 후에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 바보 도통하듯이 깨달은 것이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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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가 기본적인 임차인 권리에 대한 청사진이라 불리는 법을 발표했다. 그 내용과 그것이 일반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이번 칼럼에서 알아본다. 부동산법은 주 및 지방의 조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임대 부동산, 집주인 및 세입자를 규제하는 법률은 미국 전역에 걸쳐 매우 다양하다. 세입자를 위한 권리 보장에 보다 통일된 시각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바이든 행정부는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와 국가경제위원회가 준비한 '임차인 권리에 대한 법에 대한 청사진'을 지난 2023년 1월 발표했다. 그리고 이 문서에 포함된 내용,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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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죽었다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 사실을 정말 믿는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건 믿을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믿어져야 하는 일이라서 내 의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4절 말씀입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역사성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왜 오셨나요? 성경대
포커스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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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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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스 콜로라도 오피스(대표 허진옥)는 '당신의 숨어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할수있는 기회, 저희가 함께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콜로라도 웨스트민스터와 오로라 지역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 이 지역의 한인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의 관심도 함께 이끌어내는 성공적인 세미나였다. SYNCIS Colorado Affiliate Office 가 주최한 이 세미나에는 보험업계에서 대세 상품으로 꼽히는 IUL(Indexed Universal Life) 과 IA(Indexed Annuity) 상품을 주로 취급
한인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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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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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 소속 비투비 청년부가 지난 4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벧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찬양집회의 인도자는 현재 캐나다 오타와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성현 목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최 목사는 그동안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사역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찬양예배를 인도해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를 안겨주었다. 특히 한국어 찬양과 영어 찬양을 함께 부른 이 집회는 1세대부터 2세대까지 아우르는 찬양집회였다. 이날 찬양집회에서 유주성 목사(덴버제자교회, 청년·
한인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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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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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축복, 하나님이시여 등 수많은 찬양으로 은혜와 위로를 준 찬양팀 소리엘 멤버인 지명현 인도로 4월26일 금요일 오후 7시(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감리교회), 4월28일 일요일 오전 11시 (덴버한인장로교회)에서 콜로라도 지역 찬양예배를 가진다. 문의는 719.570.0300 혹은 303.422.6950.
한인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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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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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되고 안전한 SLA 메디컬 스파에서 봄을 맞아 '내 마음대로 골라담기 이벤트' 를 4월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레이저토닝, 시크릿RF, 물광주사, 백옥주사 등 필요한 시술을 원하는 대로 골라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303.362.0654로 하면 된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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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홈은 시니어들의 건강을 위해 제2회 청춘운동회를 4월19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푸짐한 상품과 함께 열린 이번 청춘운동회는 옆구르기, 경보, 훌라후프, 국민체조 등으로 구성된다. 주소는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된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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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보험사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숨겨진 수수료 체계를 통해 환자에게 과도한 진료비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형 보험사들은 데이터 분석업체‘멀티플랜’(MultiPlan)과의 외주 계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돌아가는 진료비 부담을 키울 수 있는 수수료 체계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고용주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직장보험 가입자가 많다. 대기업들은 자체기금을 통해 직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되 행정 처리는 일반적으로 보험사에 맡긴다. 사전에 계약된 지정(In network) 의료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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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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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정부 학자금 융자 채무자 수천만 명을 위한 대규모 탕감안을 내놓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 위스콘신주 매디슨 칼리지를 방문해 새로운 학자금 융자 부채 탕감안을 발표했다. 이번 탕감안은 지난해 6월 연방 대법원의 결정에 의해 시행이 가로막힌 4,000억 달러 규모 학자금 융자 탕감 프로그램을 대신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이다. 이번 학자금 융자 탕감안은 미납 이자로 인해 원래 빌린 금액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대출자를 구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자의 소득에 관계없이 미납 이자로
미국뉴스
weeklyfocus
2024.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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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에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인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스포츠 경기가 있습니다. 다카르 랠리라는 모터스포츠 경기입니다. 1978년 시작된 이 경기는 레이싱 경기입니다. 무려 15일 동안 왕복 1만km를 넘는 거리의 사막을 가로질러 질주하는 레이스여서 많은 사람들이 다치기도 하고, 심지어 사망하기까지 하는 이 극한의 스포츠에 열광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레이스 경기와 달리 이 다카르 랠리는 길이 없는 사막을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래 사막은 자고 일어나면 매일 지형이 바뀌어 있는 겁니다. 어제까지 있던 길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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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지역의 흑인 여성 검사장이 평소 아시안을 비하하고 한인 대변인을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혐의로 피소 위기에 처했다. 논란이 된 검사장은 파멜라 프라이스로 가주에서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은 알라메다카운티에서 지난 2022년에 첫 흑인 검사장이 된 인물이다. 소송을 준비 중인 여성은 언론인 출신이자 알라메다카운티검찰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한인 페티 이씨다. LA지역 로펌 ‘록스보로포모런스나이&아드레아나이(이하 RPNA)’는 최근 이씨를 대신해 알라메다카운티 검찰에 소송 경고 서한을 발송했다. RPNA에 따르면 이씨는 대변인으로서 검
미주한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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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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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공문서에 인종을 표기할 때 아시아태평양계(이하 아태계) 분류가 세분화된다. 앞으로 연방정부 공문서는 아태계라는 포괄적 분류 대신 아시아계, 하와이 원주민계, 태평양계 등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최근 NBC뉴스는 백악관 예산관리처(OMB)가 신규 지침을 통해 연방 공문서(federal forms) 개인정보 기입 등 데이터를 수집할 때 아태계를 대상으로 폭넓은 인종 범주를 추가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안 아메리칸 인종 범주는 아시안 아메리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계로 확대된다. 또한 아시안
미주한인뉴스
weeklyfocus
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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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휴스턴이‘외국 기업 투자가 가장 쉬운 미국 도시’로 꼽혔다. 텍사스주는 저렴한 세금과 질 높은 인재, 물류·교통 인프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 10개 도시 중 절반을 석권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미국 내 91개 도시의 외국 투자 편의성 순위 공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텍사스주 휴스턴이었다. 닛케이는 “휴스턴 도시권은 미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고 주민 4분의 1이 외국 출생으로 인재 풀이 넓다”며 “휴스턴은 유나이티드항공의 거점으로 약 180개 도시의 직항편은 물론 미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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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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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일식으로 인해서 일부 공항의 항공기 출도착이 지연될 수 있어 항공기 승객은 주의하여야 한다. 연방항공청(FAA)은 개기일식(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을 상공에서 목격하려는 항공기와 드론 등의 영향으로 항공 여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일례로 델타항공은 4월 8일 오후 12시 15분 오스틴 출발 디트로이트행 1218편에서 일식 과정을 볼 수 있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해당 항공편은 창문이 큰 에어버스 A220-300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기일식은 멕시코와 북미 일부 지역에서 관찰할
미국뉴스
weeklyfocus
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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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양 정상의 전화통화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협력 분야와 이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양자,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의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 언급은 최근 러시아와 중국의 실질적 '묵인' 속에 북한이 잇달아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이어가고,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
미국뉴스
weeklyfocus
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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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은 부동산 관련 세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이 19∼69세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작년 말 실시해 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3%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고 답했다.‘매우 부담된다’는 응답은 24.2%, ‘조금 부담된다’는 응답은 47.1%였다. 가장 부담이 되는 세금으로는 보유세(41.2%)를 가장 많이 꼽았고, 취득세(35.8%)와 양도소득세(23.0%)가 뒤를 이었다. 부동산 관련 세금 중과 시 다주택자를 판정하는 기준(현행 2주택)을 완화할 필요가 있냐
한국뉴스
weeklyfocus
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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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처분을 중단해달라며 의과대학 교수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소송을 낼 수 있는 당사자들이 아니다’라며 법원이 각하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33명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사건의 내용을 본격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종결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달 14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의대 교수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2월 6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교육부장관이 2월 22일 각 대학에 보낸 ‘의과대학 입학정
한국뉴스
weeklyfocus
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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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 징집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에 2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라다)는 이날 징집 대상 연령을 현행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명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작년 5월 의회가 이 법안을 의결해 대통령에게 송부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명으로 개정안은 공식적으로 발효된다고 국영 우크린폼 통신은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징집 연령 하향을 지지할 수도 있으며,
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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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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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대통령선거·국회의원 총선거·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멕시코에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잇따라 피살되고 있다. 범행은 대체로 자신들의 활동을 제약받기를 원하지 않는 갱단원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멕시코 과나후아토 검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라호르나다를 비롯한 현지 일간지 보도를 종합하면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 히셀라 하이탄(38) 셀라야 시장 후보는 산미겔옥토판 지역 전통 시장에서 유세를 준비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하이탄 후보가 당명
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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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