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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서 새로 건설되는 임대 아파트 건물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다음달 밀워키에서 오픈하는 임대 아파트 건물의 높이는 530피트나 된다. 애틀랜타에서 현재 60층 규모의 대형 아파트 건물이 건설 중에 있다. 완공이 되면 애틀랜타에서 3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아파트 건물로 기록된다. 신축 아파트 건물의 대형화 추세는 LA 한인타운에서도 마찬가지다.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윌셔 블러바드와 아드모어 애비뉴에 22층과 14층의 아파트 타워 2동을 짓고 있다. 2동을 합치면 모두 428유닛의 대형 아파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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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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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메리칸항공은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 항공편 좌석의 고급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기 260대를 신규 주문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주문한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네오 85대, 보잉 737 맥스10 85대, 엠브라에르 E175 90대다. 주문 계약에는 향후 여객기 193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잉 737 맥스10 주문 계약에는 앞서 주문한 737 맥스8 주문량 30대를 최신형인 맥스10으로 변경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신규 주문 여객기는 모두 기내 통로가 1개인 협동체(narro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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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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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이 4일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출마 자격 유지를 결정했다.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만장일치로 뒤집었다. 대법원은 판결에서 헌법은 개별 주에 연방 업무에 출마하는 대선 후보의 자격 박탈권을 허락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책임은 주가 아닌 의회에 귀속된다고 명시했다. 다만 출마 자격 박탈의 이유가 됐던 내란죄 연계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 판단을 피했다. 콜로라도주를 포함한 15개주에서 일제히 경선이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을 하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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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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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오르지 않는 임금과 훈육이 되지 않는 학생들에 지쳐 계속해서 교직을 떠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내 많은 주에서 공립학교 교사의 이직률이 정상 수준을 웃돌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역 내 공립교사의 이직 현황을 공개한 10개 주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여름에는 이직률이 낮아졌다가 2022년 급격히 치솟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2023년에는 공립교사 이직률이 전년 대비 소폭 낮아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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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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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란히 텍사스주 남부 국경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국민이 정부 운영이나 경제보다 불법 이주민 문제를 더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멕시코 국경을 통한 이주민의 불법 입국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반(反)이민 정서가 확대돼, 불법 이민 문제가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갤럽이 지난 1~20일 미국의 성인 1천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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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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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에서 사실상 대선행에 쐐기를 박았지만, 기부금을 모으는 데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의 소송 비용으로 쓰일 것을 우려해 기부자들이 돈을 내기 꺼린다는 것이다. 24일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DC의 고위 공화당원들과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률 비용으로 너무 많은 정치 자금을 쓰고 있고, 소액 기부가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기부금 액수나 기부자 수에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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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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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로 유명한, 미국 중산층의 상징과도 같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대규모 점포 정리를 선언했다. 메이시스의 새 대표 토니 스프링은 27일 매출 하위 기준으로 향후 3년간 전체 매장의 30%에 해당하는 150개 점포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이시스는 올해 말까지 우선 50개 점포를 정리하고, 2026년에는 전체 점포수를 350개 수준만 유지하게 된다. 메이시스는 대신 고가의 럭셔리 상품군에 집중한 소규모 점포를 새로 열고,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블루밍데일스 및 블루머큐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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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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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확산으로 촉발된 상업용 부동산 침체의 한파가 최고급 오피스 시장에도 미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CBRE 이코노메트릭 어드바이저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오피스 시장 16곳의 프리미엄급 오피스 임차료는 지난해 2분기 스퀘어피트 당 70달러에서 4분기 스퀘어피트당 60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하락했다. 부분 재택근무가 일반화되고 기업들이 사무공간을 줄이면서 상업용 부동산 임차 수요가 줄어든 게 프리미엄 시장으로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자리한 원 밴더빌트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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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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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치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 업적을 평가한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하위인 45위를 기록했다. 18일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휴스턴 대학교와 코스털 캐롤라이나 대학교는 전미정치학회(APSA) 회원 등 정치 분야 전문가 52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12월 31일 설문조사 '2024 위대한 대통령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응답률은 29.3%였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100점 만점에 62.66점을 얻어 전현직 대통령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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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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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위대한 무기고(arsenal)가 되겠다”고 선언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뒤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세계의 패권을 쥐고 평화의 시대, ‘팍스 아메리카나’를 이끌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러한 팍스 아메리카나에 커다란 균열을 만들었다. 2년이 다 돼가도록 러시아를 밀어낼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미국은 2개의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점을 전 세계에 드러냈고, 러시아와 중국 등의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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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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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 사이에서 올해 81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스스로 리더의 자질을 갖췄다고 발언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투'에서 한 인터뷰에서 "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에 대한 우려를 감안한다면 부통령이 유권자들에게 리더로서 준비가 돼 있다고 증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대한 직설적인 답변이었다. 구체적으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기자의 질문은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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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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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의혹에 대해 특검이 불기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미국 유권자의 과반이 바이든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은 기소되고 바이든 대통령은 불기소된 것에 대해 법무부의 이중 잣대에 따른 선택적 기소라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특검 수사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로이터통신이 입소스와 공동으로 지난 9~12일 1천237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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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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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후 변화로 공기 질이 악화하면서 야외 활동이 건강에 해로운 날이 늘어나고, 특히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것이 갈수록 위험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미 매체 더힐에 따르면 기후 위기를 연구하는 뉴욕의 비영리 단체 '퍼스트 스트리트 파운데이션'(First Street Foundation)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이 단체는 금세기 중반까지 미국인의 폐에 유입되는 미세 매연 입자와 오존의 증가 수준이 연방정부의 대기질 개선 추진 이전인 2004년 수준으로 뒷걸음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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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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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일자리는 예상을 뛰어넘어 35만3천개가 늘어나는 등 미국 경제는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표 기업들을 포함해 다수의 기술기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해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경우 지난해 여러 차례 감원을 단행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을 '효율성의 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보통신업계 해고 집계 사이트인 레이오프(Layoffs.fyi)에 따르면 기술 기업들은 지난해 26만명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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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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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추행 피해자 명예훼손으로 1천억원대 배상금을 물게 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산 부풀리기 관련 소송으로 4억달러(약 5천310억원)의 배상금을 더 물어야 할 수 있다고 6일 NBC뉴스가 보도했다. NBC는 앞선 성추행 피해자 명예훼손과 관련한 1천억원대 배상금 지급 판결까지 합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그가 '재정적 쓰나미'에 직면했다고 법률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는 와중에 각종 민형사 소송에 걸려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만간 자산가치 부풀리기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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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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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넘는 미국인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공화당 유력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뒤집기 재판에 대한 판결이 내려져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CNN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5~20일 미국의 성인 1천2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뒤집기 시도와 관련한 재판의 판결이 11월 선거 이전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16%는 내려지는 쪽이 좋다고 본다고 했다. 판결이 대선 이후로 미뤄져야 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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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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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철에 접어든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선거운동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 NBC방송이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최소 13개 주에서 AI를 활용한 가짜 이미지나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로 선거 관련 허위 정보가 확산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법안은 AI로 생성한 콘텐츠의 경우 이를 표시하도록 고지 의무를 부과하거나, AI로 생성한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하는 방식의 규제 내용을 담고 있다. 네브래스카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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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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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유력한 가운데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는 양상이다. 다자 대결 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두 자릿수까지 뒤지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오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위기론이 고조하고 있다. 23일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지난 17~18일 등록 유권자 2천3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가상 대결 시 지지율은 각각 41%와 48%로 집계됐다.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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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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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집은 기본이라는 말이 일상화된 미국인들의 삶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비싼 가격 때문에 자동차나 주택을 구입하기가 예전에 비해 어려워지면서다. 경제적 이유로 자동차와 주택 구입을 미루면서 부모님에게 얹혀 사는 이른바 캥거루족까지 늘고 있어 ‘자가용과 집은 필수’라는 말은 옛말이 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상품 검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코파일럿이 2020년 이후 미국 내 자동차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신차 가격은 2020년 이후 30%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가격은 이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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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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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북극 한파'와 겨울폭풍으로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고, 도로에서는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의 여러 주 정부와 교통·에너지 당국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15일 미 기상청에 따르면 몬태나주와 노스·사우스 다코타주 에서 체감기온이 영하 46도(화씨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등 살을 에는 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사우스다코타주 공공안전부는 성명에서 "동상에 걸리는 데는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경고하면서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공화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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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