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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내 민간단체가 신청한 대북 지원물자 반출이 처음 승인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7일 "민간단체가 신청한 영양물자와 관련된 반출 신청 1건을 지난달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이전까지 통일부가 승인한 대북 지원물자 반출은 7건이다. 이번 1건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것이다. 정부는 이번 1건의 구체적인 품목과 신청 단체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단체 측 요구와 사업 성사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비공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물자들이 실제 북한으로 반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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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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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물가 오름세가 7개월 만에 꺾였지만 역대급으로 평가되는 슈퍼태풍 힌남노, 추석 등의 영향으로 먹거리를 중심으로 물가가 다시 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추석 이후 가스·전기 요금, 택시요금, 라면값 등의 인상도 물가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7% 상승하며 7개월 만에 오름세가 둔화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 동안 연간 물가상승률이 낮으면 0%대, 높아도 2%대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추 부총리 발언대로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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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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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고심 끝에 6일 검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은 다중 포석이 깔린 카드로 보인다. 자신에 대한 수사를 윤석열 정부의 ‘정치 보복’으로 규정해 놓은 상황에서 선뜻 소환에 응할 경우, 검찰과의 기 싸움에서 번번이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일단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번 출석 요구와 관련된 이 대표의 혐의(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말고도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전방위적 수사를 벌이는 만큼, 소환 통보는 이후에도 줄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도부는 물론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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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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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5년 발령한 ‘긴급조치 9호’가 위헌일 뿐만 아니라 민사적 불법행위에 해당하므로 국가가 당시 체포·처벌·구금된 피해자들에 대해 배상 책임을 진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A씨 등 71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로써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인 2015년 3월 “유신헌법에 근거한 대통령의 긴급조치권 행사는 고도의 정치성을 띤 국가 행위이므로 대통령의 이러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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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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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으로 추진된다.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의 안전판 기능을 확보하고자 건전재정으로 재정기조를 전면 전환하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이를 위해 24조원 상당의 지출을 구조조정하면서도 서민·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는 더 늘렸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607조7천억원)보다 5.2% 늘린 639조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5.2%)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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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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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입주할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공관지역 일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국방부는 용산구 한남동 일대를 군부대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고시는 31일 0시에 전자관보에 게재되며, 이와 동시에 고시가 발효된다. 새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한남동 공관지역은 기존에도 군사시설이었고 군이 경계를 담당했지만, 법적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아니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윤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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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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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23일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당 대표 선출을 목전에 두고 ‘부인 리스크’가 돌출하자 8·28 전당대회 레이스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이를 직접 해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애초 이 후보는 김 씨가 이날 오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의 조사를 받고자 경찰에 출석했을 때만 해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 후보는 오후 9시가 넘어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가 부하직원을 제대로 관리 못 하고,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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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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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가 23일 공개되면서 여권 안팎에 파문이 일고 있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당을 격랑으로 몰고 간 데 이어 탄원서를 통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까지 비유하며 직격하자 국민의힘에서는 “독재자”,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여권내 내홍 사태가 최고조로 치닫는 모양새다. 이날 공개된 가처분 신청 탄원서에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듯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 “신군부”라고 직격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당 대표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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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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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수교 이후 30년간 한국의 전체 수출 규모가 9배 늘었지만 대(對)중국 수출은 160배나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중 수출액은 1천629억1천300만달러(약 218조7천억원)로 한중 수교 직전 해인 1991년의 10억300만달러 대비 162.4배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한국의 전체 수출액이 718억8천만달러에서 6천444억달러로 9.0배로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다. 대미(對美) 수출액은 1991년 185억5천900만달러에서 지난해 959억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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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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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전국 4천236가구의 만 13세 이상 남녀 6천834명을 방문해 면접 조사한 방송통신위원회의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로 선택한 응답자는 70.3%에 달했다. 이는 2016년 조사 결과(55.5%)에 비해 14.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TV를 필수 매체로 선택한 응답자는 27.1%로 2016년에 비해 11.5%포인트 줄었다. 연령별로는 10대 중 TV를 필수 매체로 선택한 비율은 0.1%에 불과했고, 20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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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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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방한한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에게 정부 차원의“내실 있는 협력”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하고 “한국 정부를 대표해 우리나라가 수준 높은 바이오 헬스 기술을 계속 구축하면서 세계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게이츠 재단과도 내실 있는 협력 관계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는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 등을 통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방안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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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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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이명박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오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오늘 사면심사위에서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를 모두 사면·복권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인들을 다 제외하고 경제인과 민생사범 위주로 하기로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일부 정치인이 형집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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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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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9일 전국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들어가자, ‘자동해임’된 이준석 대표 측은 법적대응 방침을 재확인하며 전면전을 선언했다. 다만 일각의 신당 창당설에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비대위 전환으로 대표직을 박탈당하게 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합니다. 신당 창당 안 합니다”라며 전국위 의결을 포함한 비대위 전환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 대표와 가까운 오세훈 서울시장, 정미경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병수 전국위 의장 등 중진의원들의 만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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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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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호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다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재민은 398세대 570명으로 늘었는데 서울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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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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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연령을 한해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교육부가 1일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지만 ‘백년지대계’인 교육 정책을 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덜컥 내놨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언론 인터뷰와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하고, ‘입학연령을 1개월씩 12년에 걸쳐 줄이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해명했지만 ‘불난 데 부채질하는’ 격으로, 논란을 더 키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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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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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에 매물이 늘어난 가운데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약 40% 선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 시장에 ‘거래 절벽’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서도 한국은행의 최근 3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저가 위주로 거래가 일어난 것이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5월 10일)을 전후해 5월부터 7월까지 석달간 서울 아파트 신고 건수는 총 3천246건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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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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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범 보수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 장관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밖에 범보수 진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12%), 오세훈 서울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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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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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대를 졸업했다는 사실만으로 자동으로 경위부터 출발하는 건 불공정하다”며 경찰대 ‘개혁’ 추진을 시사했다. 이 장관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행안부 업무계획 자료에서 경찰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8월 중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꾸려 ‘경찰대 개혁’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학은 역량 있는 경찰간부 육성을 목표로 1979년 제정된 경찰대학 설치법에 근거해 1981년 개교한 4년제 특수대학이다. 지난해 37기까지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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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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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낮췄다.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두워진 세계 경제 전망을 반영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로 석달 전보다 0.8%포인트(p) 낮췄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미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IMF는 통상 매년 4·10월에 전체 회원국의 물가·성장률 전망을 발표하고, 1·7월엔 한국 등 주요 30여개국의 성장률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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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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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정에서 자녀를 한 명 키우는데 경제적으로 얼마의 비용을 쓸까?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보고서(연구책임자 박종서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 9천999가구 중에서 실제로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자녀가 있는 4천55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기준 자녀 양육비용을 설문 조사한 결과, 1명당 월평균 72만1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출항목은 어린이집·유치원 이용료, 공교육비, 사교육비, 자녀 돌봄 비용, 기타항목(의복, 장난감, 분유, 기저귀, 육아 용품비, 용돈, 의료비, 교통비, 통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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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