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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풋볼(NFL)과 프로야구(MLB)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왕년의 스포츠 스타 디온 샌더스가 새로 감독을 맡은 볼더 콜로라도대학(CU) 풋볼팀 버프(Buff)가 올 대학풋볼 시즌 첫 경기에서 강호 텍사스 크리스찬대학(TCU)을 접전 끝에 45-42로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다. 디온 샌더스는 CU 풋볼팀 감독으로서 첫 경기이자 풋볼 보울 서브섹션(Football Bowl Subdivision/FBS) 데뷔전이기도 한 이 경기에서 전국 대학 풋볼 랭킹 17위인 TCU를 역전, 재역전의 치열한 격전 끝에 3점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둠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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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식당에서 외식하는 비용 상승률(restaurant inflation)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미전역에서 외식하는 비용이 더 비싸졌지만 콜로라도는 다른 어떤 주보다도 더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예약 웹사이트 오픈 테이블(OpenTable)과 블루프린트(Blueprint)는 연방센서스국 등의 관련 데이터를 이용해 작년 11월부터 올 6월까지 6개월 동안 미전국 50개주의 식당 외식비 평균 지출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10%가 올랐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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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콜로라도 주내 강에서 익사하거나 실종된 주민수가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 콜로라도 주 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이 구명조끼 착용 등 입수전 안전장비 구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센티널(Sentinel)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콜로라도 주내 강이나 개울(creek)에서 사망 또는 실종된 주민수는 모두 21명으로 2022년 한해동안의 총 13명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세는 주 전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린 후에 발생한 것으로, 평균 이상의 겨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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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미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나쁜 주’순위에서 중상위권이 전국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컨설팅 업체 ‘머니긱’(Moneygeek)은 ▲비용(평균 가솔린 가격, 통행료, 보험료, ) ▲혼잡도(출근 소요 시간, 차량 정체) ▲안전도(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 10만대당 차량 도난율) ▲인프라(가용 도로 비율, 교량 상태) ▲날씨(눈, 비 상황 속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미전국 50개주의 운전 환경 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콜로라도는 비용 안전도 항목에서 전국 14위로 가장 안좋았고 비용도 전국 1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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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모기가 전염시키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콜로라도 주민수가 5명으로 늘어났다.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DPHE)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53세의 웰드 카운티 거주 남성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가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어 콜로라도 주내 올 시즌 첫 사망자로 기록된 이래 제퍼슨, 라플라타, 푸에블로, 라리머 카운티에서도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할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들의 대다수는 전혀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인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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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는 미국에서도 집값이 비싸기로 손에 꼽히는 지역이다. 이에 웬만한 고소득 가정이 아닌 중산층 가정들은 주택을 장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중산층들의 주택 장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볼더시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덴버 a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다음은 보도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볼더시가 중산층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집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볼더시 주택 정책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인 홀리 헨드릭슨은 “중산층 계약금 지원 프로그램(Middle Income Down Paym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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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평가 보고서(credit report)에서 의료 부채가 공개되지 않도록 하는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이 8월초부터 발효됐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8월 초부터 공식 발효된 주하원 법안 HB 23-1126은 신용 평가 회사(Equifax, Experian, TransUnion)들이 콜로라도 주민들의 신용 평가 보고서에서 의료 부채를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문 의료 신용 카드에는 적용되지만 일반 신용 카드(ordinary credit card)에 부과되는 부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새 법은 의료 부채를 없애는 것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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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4승 요건을 채우고 강판했으나 구원 투수가 류현진의 승리를 날렸다. 류현진은 1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주고 2실점 했다. 류현진은 4 대 2로 맞선 6회 말 승리 요건을 채우고 가르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가르시아는 6회 말 2사 1·2루에서 헤네시스 카브레라에게 배턴을 다시 넘겼고 카브레라가 놀런 존스에게 좌월 역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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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미국내 노숙자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대도시 가운데 덴버가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는 300개 이상의 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미전역의 노숙자수는 지난해 말 대비 약 11% 증가한 57만7천명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는 연방정부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이전 최고 증가율은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의 2.7%였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단 하루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9.0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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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스는 여러해 동안 학자금과 부모의 생명보험을 우리 자녀들의 재정 구조와 긴밀하게 결합시켜왔다. 이는 각 가정의 교육 상황을 통해 이러한 관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더구나,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금 프로그램의 정식 후원자로서 매년 $10,000.00 의 장학금을 우수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SYNCIS 의 가치와 미션을 적극 지지하며, 가정 내 생명보험의 핵심적인 역할과 미래 세대의 교육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9.0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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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주별 공립학교 시스템 평가에서 콜로라도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온라인 금융정보 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워싱턴DC를 포함한 51개주의 공립학교 시스템을 평가해 발표한 순위(2023’s States with the Best & Worst School Systems)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100점 만점에 49.48점을 얻어 전국 30위에 그쳤다. 월렛허브는 공립학교 재학생들의 성적, 졸업률 등의 교육의 질과 학교내 안전 등 2개 부문에서 총 32개의 세부항목들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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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미국내 각 주별 인구 이동이 두드러진 가운데, 콜로라도는 타주에서 이주해 온 고소득 가구가 50개주 중 9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소득 가구의 유입 증가는 세수입 증가로 이어져 콜로라도는 세수입 증가액수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온라인 금융정보업체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최근 2021년 세금보고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조정 총소득(adjusted gross income)이 20만달러 이상인 고소득 가구의 주별 이주 현황 보고서(Where High Earning Households A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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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상환(Student loan repayment)이 8월 말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콜로라도의 1인당 평균 학자금 부채액이 51개주(워싱턴DC 포함) 중 15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3년간 일시 연기됐었던 학자금 대출 상환은 늦어도 8월말부터는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자금 대출 서비스 업체들은 4,400만명에 달하는 대출자가 다시 상환해야하는 전례 없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나 구조조정에 따른 직원수 감소로 업무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콜로라도의 1인당 평균 학자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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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적정 수명 시간은 6~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잠을 더 많이 자는 것이 적게 자는 것보다 건강에 더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콜로라도대(CU) 연구팀이 수면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에 기록된 40~69세 성인 46만1천명의 수면 습관과 의료 기록을 7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적정 시간보다 적게 혹은 많이 자는 사람 모두 심장 마비에 걸릴 위험이 적정 시간 자는 사람보다 높았으나 특히 더 많이 자는 사람이 덜 자는 사람보다 위험했다는 것이다. 수면이 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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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홈 에퀴티 라인 오브 크레딧’(Home Equity Line of Credit/HELOC) 평균 한도액(average balance) 증가율이 전국에서 6번째로 높았으며 주택 소유자들의 검색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HELOC는 주택 소유주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의 현재 에퀴티를 담보로 추가융자를 얻는 것으로 크레딧 카드처럼 일단 승인된 한도내에서 필요한 금액만큼 향후 20년 동안 언제든지 인출해 썼다가 갚았다 할 수 있으며 이자도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HEL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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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미 전국 50개주 가운데 9번째로 월 생활비가 많이 드는 주로 꼽혔다. 온라인 청구서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독소’(doxo)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주별 가계 청구서’(2023 State by State Bill Pay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민들은 모기지, 렌트, 자동차 융자, 전기·냉난방 등 유틸리티 비용, 보험료, 케이블TV 요금, 전화 요금, 인터넷 요금 등 각종 청구서 비용으로 가구당 월 평균 2,413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 전국 평균 2,046달러보다 367달러(17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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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총기산업 규모가 9번째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미국내 개인 소유 총기는 3억9,300만개에 이른다. 미국 전체 인구보다도 더 많은 수다. 2016년에 미국은 사상 최고인 1,149만정의 총기를 제조했다. 이 수치는 지난 몇 년 동안(약 700만정) 감소했지만 1986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또한 미국은 튀르키예, 오스트리아, 브라질 등 3개국에서만 378만정의 총기류를 수입하는 등 총기 수입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총기의 소유와 산업은 총기 문화 자체와 마찬가지로 다양하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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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엑셀 에너지(Xcel Energy) 소비자들의 전기요금이 9월 1일부터 소폭 인상된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공공요금 위원회(Colorado Public Utilities Commission/PUC)는 지난 16일 엑셀 에너지와 시정부, 소비자 단체 등 유관 기관들사이에 합의된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 승인했다. 당초 엑셀 에너지는 푸에블로 석탄공장 해체 등 비용 부담 증가에 따라 총 3억1,200만달러의 수입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나 소비자 단체들의 강력 반발로 상당부분이 삭감된 9,7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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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찾고 계십니까? 바로 이 곳입니다." 덴버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옐프(Yelp)가 선정한 미전역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식당 톱 100에 콜로라도 주내 7개의 식당이 포함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서버러스 브루잉 컴퍼니’(Cerberus Brewing Company)는 전국 33위로 콜로라도 주내 식당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덴버시에서는 ‘로다운 브루어리 + 키친’(Lowdown Brewery + Kitchen), ‘발드셴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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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괜찮으시다면 저를 활용하셔도 됩니다." 지난 8일 하와이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아비규환이 된 카훌루이 공항. 불길과 강풍이 겹치면서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고 섬을 탈출하려는 승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공항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항공사들은 긴급 항공편을 띄우려고 해도 도로가 차단된 상황에서 기장과 승무원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이때 미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 데스크로 중년의 남성이 찾아왔다. 그는 "제가 시간이 된다"면서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그는 다름 아닌 30년 경력을 가진 유나이티드 항공의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08.18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