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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시에서 올해들어 세입자(임차인)들에 대한 퇴거 신청(eviction filings)이 기록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덴버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시는 최근 차기 예산을 발표하면서 2023년에 퇴거 신청건수가 기록적인 1만2천여건에 달할 예정이며 이 수치는 대불황(Great Recession) 시기였던 2010년의 1만241건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존스턴 시장은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동안 시행돼 온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임대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됨에 따라 렌트비가 밀린 세입자들에 대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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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재산세 수입 증가율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투표 발의안(Colorado Proposition HH, 재산세 변경 및 세수입 변경 법안/Property Tax Changes and Revenue Change Measure 2023)이 오는 11월 7일 선거에서 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재산세 수입 증가율을 연 4%로 제한하는 이 발의안은 콜로라도에서 주민투표에 부쳐지기 위한 청원 요건(required signatures for petition)인 12만4,238명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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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키 리조트 등으로 유명한 콜로라도의 애스펜이 여행자들이 뽑은 미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소도시 톱 10(Best Small Cities Top 10)에 들었다.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는 최근 36번째 연례 독자들이 뽑은 미국내 최고의 여행지(Readers’ Choice Awards)를 발표했다. 526,518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소도시 톱 10 가운데 1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대도시 톱 10 중 1위는 일리노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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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7개 타운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순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7개 타운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곳은 캐슬 락으로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서버브로의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할 것이다. 예를 들어, 가장 가까운 학교의 수준은 어떤지, 직장과의 거리, 대중 교통 수단 이용의 편의성 등등이다. 이와 함께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 중의 하나가 치안일 것이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최근 미국내 100대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는 총 370개의 서버브 타운들을 대상으로 연방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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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Arapahoe Basin, Loveland, Keystone, Wolf Creek 중 어느 스키장이 콜로라도에서 가장 먼저 오픈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 스키와 스노보드 장비를 구입하기 위한 방법도 알아두면 좋겠다.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장비와 의류에 돈을 아끼는 방법은 다양하다. 특히 매년 성장하는 자녀들에게는 굳이 비싼 스키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중고 장비와 렌탈 프로그램은 아주 유용하다. 그래서 중고 장비를 판매하는 매장과 스키복 대여, 자녀들을 위한 시즌 장비 렌탈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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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16일로 예정된 콜로라도 일정을 갑자기 취소했다.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8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침공을 받은 뒤 보복전에 나선 이스라엘 방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당초 이날 예정됐던 "바이든 대통령의 콜로라도 방문은 연기됐으며, 다시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지는 바이든 대통령의 출발을 불과 몇 시간 남겨두고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머물며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초 이날 콜로라도를 방문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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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공립고등학교는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이, 사립고등학교는 콜로라도 아카데미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평가 웹사이트인 니치(Niche)는 10년째 미전역 각급(pre-K, 초등, 중등, 고등) 공립 및 사립 학교들의 각종 데이터(재학생, 동문, 학부모들의 평점, 교사, 자원, 시설, 과외활동 기회 등)를 토대로 우수 학교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니치가 평가한 학교는 공립학교 9만4,058개, 사립학교 3만809개, 학군 1만2,192개에 이르지만 각 주마다 평가에서 제외된 학교들이 일부 있을 수 있다. 니치가 선정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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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자녀 1명당 출생부터 18세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약 25만달러로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 트리’(Lending Tree)가 자녀 1명을 태어나 18세까지 키우는데 필요한 음식, 의복, 교통, 차일드 케어 등 필수비용을 비롯해 렌트, 건강보험, 세금보고 등 여러 항목의 지출을 조사해 각 주별로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51개주 가운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주는 하와이로 31만4,529달러에 달했다. 이어 2위는 알래스카주 27만930달러, 3위는 매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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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콜로라도에서 화물 열차 탈선을 하면서 철도 교량 붕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5번 주간 고속도로(I-25)가 일시 폐쇄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푸에블로 카운티 쉐리프는 이날 사고로 I-25 고속도로의 남북 양방향 차량 통행이 차단됨에 따라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푸에블로 사이를 오가는 차량은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언제 다시 개통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소한 1주일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관광지로 유명한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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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선정한 맛좋고 저렴한 식당 톱 100에 덴버 메트로 지역 3곳이 포함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최근들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전역 식당들의 음식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으며 콜로라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식당에서의 외식비 지출액이 평균 91.45달러에서 112.95달러로 24%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식비 지출이 부담스럽게 올랐지만 그렇다고 요리를 하고 싶지 않을 때 아예 식당을 가지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수많은 식당 중에는 맛이 괜찮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이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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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매 유통업체의 하나인 아마존이 올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에서만 약 6천명에 달하는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운영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콜로라도에서만 정규직, 계절제 및 시간제 직원 5,685명을 채용하며 미전역의 채용 규모는 총 25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아마존은 포장과 선별에서부터 분류와 배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의 직원을 모집하며 무경험자를 비롯해 경력자 등 모든 배경과 경험 수준의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시간대에 근무하는 정규직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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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근래들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보행자수가 계속 늘고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콜로라도 주교통국(CDOT)의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콜로라도 주내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보행자수는 총 111명으로 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5%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9월말 현재까지 콜로라도에서 사망한 보행자수는 85명에 달하고 있다. CDOT의 교통안전 매니저(traffic safety manager)인 샘 콜은 “지난 10년 동안 콜로라도에서 사망한 보행자수는 2배로 증가했다. 작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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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스포츠 명예의 전당 Colorado Springs Sports Hall of Fame콜로라도 스프링스 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Colorado Springs Sports Hall of Fame)이 오는 10월24일 화요일 5시부터 콜로라도 스프링스 브로드모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발자취를 남긴 선수와 팀, 코치 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기념하는 행사로 2000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전 수상자로는 윌리엄 J. 하이블(William J. Hybl), 더그 허길(Doug Hugi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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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육부가 선정하는 2023년도 ‘내셔널 블루리본 스쿨’(Naional Blue Ribbon School)에 콜로라도에서는 3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선정됐다.내셔널 블루리본 스쿨은 연방교육부가 198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학교 수상 프로그램으로 학생 성취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거나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간 성취 격차를 줄이는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는 학교를 선정한다. 올해 내셔널 블루리본 학교에는 33개주 총 353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이중 313개는 공립학교, 40개는 비공립(non-publ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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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가 ‘2023 전세계 최고 가치 스포츠팀 톱 50’(The World’s 50 Most Valuable Sports Teams 2023) 순위 조사에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NFL 댈러스 카우보이즈로 8년 연속 선정됐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9일 발표한 톱 50 순위에 따르면, 브롱코스는 현재 가치가 51억달러로 2022년에 비해 다소 줄었으며 순위도 2계단이나 떨어진 21위를 기록했다. 브롱코스의 구단주는 월마트 소유 가문인 랍 월튼으로 2022년에 46억5천만달러에 인수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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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판매세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대도시가 아닌 스키 리조트가 있는 소도시라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물건을 살 때는 누구나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이 판매세율은 같은 콜로라도라도 거주 지역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더 많이 낼 수도 있고 더 적게 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덴버시의 판매 세율은 8.81%다. 이 세율은 주 세금 2.9%, 시와 카운티 세금 4.81%, RTD(Regional Transportation District) 세금 1%, 덴버 메트로 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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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고속도로의 급행 차선(express lane)을 불법으로 이용하다 적발된 운전자수가 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벌금 부과 유예기간이 9월 30일자로 끝난 만큼 앞으로 적발되는 운전자들에게는 벌금이 부과된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주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CDOT)은 9월 한달간 25번 주간 고속도로(Interstate 25)와 C-470번 고속도로상의 급행 차선을 불법으로 드나들다가 적발된 운전자가 4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여름 주간고속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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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건강하고 비옥하게 만드는 지렁이가 세계 곡물 생산량에 기여하는 비중이 6.5%에 달하며, 지렁이 덕분에 증가하는 세계 곡물 생산량이 연간 1억4천만톤이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로라도대학 스티븐 폰테 교수팀은 최근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논문에서 지렁이의 세계 식량 생산 기여도 분석 결과 매년 세계 곡물 생산량의 6.5%, 콩류 생산량의 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출처;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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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미프로풋볼(NFL) 스타 디온 샌더스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3연승을 질주했던 볼더 콜로라도대(CU) 풋볼팀(버펄로스/버프스)이 강팀과의 대결에서 연이어 패배를 당해 시즌 전적 3승 2패를 기록했다. CU 버프스는 지난달 30일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후반 맹추격을 했으나 초반 대량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41-48 7점차로 아쉽게 졌다. 버프스는 4쿼터들어 USC에 더 이상의 터치다운을 허용하지 않고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맹추격했지만 3쿼터까지 총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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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총기 구매를 위해 3일간의 대기 기간을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이 총기 제조업자와 판매업자들을 고소하는 것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 새로운 주법이 10월 1일부터 발효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주의회를 통과한 이 법들은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올해 서명으로 입법시킨 총기 폭력 예방을 위한 법안들 중 하나다. 콜로라도에서는 21세 이상이어야만 총기를 살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제정됐는데, 이 법은 계속되는 법적 도전 속에서 연방 판사에 의해 한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내년 1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05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