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커머셜 부동산]에 투자할까요?

   여러분은 [커머셜 부동산 투자] 하면 무엇을 먼저 떠올리십니까? 오늘부터 [커머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부동산은 크게 레지덴셜 부동산 (Residential real estate)과 커머셜 부동산 (commercial real estate)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레지덴셜 부동산]은 단독주택부터 유닛 4개 이하의 다세대 주택까지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유닛 5개의 다세대 주택이라면, 그것은 [커머셜 부동산]으로 분류됩니다. 유닛 한 개의 차이일 뿐인데 유닛 4개의 주택과 유닛 5개의 주택은 [레지덴셜 부동산]과 [커머셜 부동산]은 다르게 구분되어 융자, 감정, 세금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레지덴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커머셜 부동산]은 유닛 5개 이상의 아파트부터, 상가, 쇼핑몰, 창고, 토지 개발, 오피스 빌딩, 호텔/모텔 등 매우 광범위합니다.
그렇다면, 개인이나 회사가 [커머셜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부동산을 장기간 보유할 경우, 가치 상승 (appreciation)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시적으로 보면 부동산 주기 때문에 등락을 거듭하지만, 거시적으로 볼 때 부동산의 가치는 결과적으로 상승해 왔고 앞으로도 상승할 것입니다. 또한 인컴이 증가되면 그 가치도 상승됩니다.
둘째, 추가의 자본 투입 없이 투자가 가능합니다. 처음에 구매가의 일부인 다운페이먼트 정도가 투자자의 돈으로 투입되면, 클로징 이후부터는 그 부동산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수익만으로 각종 지출 및 모기지 비용, 유지 및 수리 비용까지 해결이 가능합니다.
셋째, 에쿼티가 지속적으로 쌓여갑니다. [커머셜 부동산 투자]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투자자 돈이 아닌, 그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서 해결합니다. 이때 매달 융자의 원금 일부가 갚아지면서 쌓여가는 에쿼티는 고스란히 부동산 오너의 몫이 됩니다.
넷째, 인플레이션에 따른 투자 손실이 없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렌트비]도 꾸준히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다른 투자보다 많은 세제 혜택때문입니다. 특히 감가상각 (depreciation)으로, 실제로 수익을 내고 있더라고 서류상에서는 손실로 처리하여 절세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레버리지(leverage) 때문입니다. 차입금, 즉 융자를 통해서 내 현금 규모보다 훨씬 큰 규모의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만 불의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10만 불의 자본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10만불의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융자 프로그램에 따라서, 20%에 해당하는 2만 불 정도로도 가능합니다.
일곱째, 투자금에 대한 높은 수익률 때문입니다. 가치 상승 (appreciation),  매달 발생하는 임대 수익, 렌트비 상승분, 절세 금액까지 계산해 볼 때, 처음에 투입된 다운페이먼트 정도의 투자금에 대한 수익률은 상당해집니다.
끝으로, 성공적인 커머셜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하셔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커머셜 부동산]은 레지덴셜과 달리, 비즈니스적 성격이 매우 강합니다. 따라서 융자에서 심사하는 서류도 레지덴셜과 확연히 다릅니다. [레지덴셜 부동산]은 오너가 가만히 있어도 동네 가치가 상승하면 함께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커머셜 부동산]은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지역에 비슷한 조건의 [상가 A]와 [상가 B] 가 운영되더라도, 각 오너의 전문 지식과 경영 방식에 따라서 [상가 A]와 [상가B]의 가치 와 투자 수익률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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