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나누며 올해 다양한 계획 의논

     

ROTC 콜로라도 문무회가 지난 1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신년 모임을 가졌다.
ROTC 콜로라도 문무회가 지난 1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신년 모임을 가졌다.

    대한민국 ROTC 콜로라도 문무회(회장 박찬인)가 지난 2월 1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신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신년 모임에서는 2024년도 정기모임 일정, 8월 야유회 일정, 친선 골프모임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또, ROTC 월남참전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참전용사 초청 위문행사의 참석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찬인 회장은 “대한민국의  ROTC가 24만명 정도된다. 장교 출신으로서 1년에 한 번씩 모여 국민의례를 하자는 의견을 수렴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면서 “한 해의 계획도 세우고 선후배간의 우정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콜로라도 지역 ROTC 모임은 친목 도모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또 콜로라도 ROTC 문무회 측은 한국 중앙회 그리고 북미주 문무회와 연계해, 메모리얼 파크 조성, 공제회 설립, 후배 ROTC 양성 방안 등 전세계 ROTC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년 회의를 마치고 회원들은 미스터김 바비큐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를 했다. 한편, ROTC 콜로라도 측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안나의 집에 기부금 전달, 튀르키예 지진 피해성금 전달 등의 활동으로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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