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두 빚어 떡만둣국 끓여먹고, 전통놀이도 체험

   

새문한국학교는 지난 2월 10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학생들은 직접 만두를 빚어 떡만둣국을 끓여 먹는 등 풍성한 설날 잔치를 즐겼다.
새문한국학교는 지난 2월 10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학생들은 직접 만두를 빚어 떡만둣국을 끓여 먹는 등 풍성한 설날 잔치를 즐겼다.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설날을 맞아 학생들과 다양한 놀이와 풍습을 즐겼다. 새문한국학교는 지난 2월 10일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잔치를 열었다.  각 반의 학생들은 만두를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 만두로 떡만둣국을 직접 끓여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만두를 빚기 위해 두런두런 둘러앉아 서로의 안부도 묻고, 재미있는 학교생활도 이야기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은 설날을 맞아 여러 가지 전통놀이도 체험했다. 한복입고 세배하기, 줄다리기, 공기놀이, 투호놀이, 딱지 만들어 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2024년도 청룡의 해를 맞아 종이로 용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유미순 교장은 “새문한국학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육의 질 향상에 늘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귀한 자녀들을 한국학교에 보내주시는 부모님들께 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잊지 않고 정체성을 길러 미국에서 자랑스러운 한국계 후손으로서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 2024년 봄학기를 개강한 새문한국학교는 15주간 3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조선시대 과학기술이다. 학생들은 조선시대의 각종 발명품과 천문학 기술, 그리고 과학자들에 대해 배우면서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적 사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문한국학교 관련 문의전화는 720-252-3295,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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