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포커스 발전에 원동력

 

지난 12일 오후 12시, 오로라 소재 미스터김 바베큐에서 주간포커스와 덴버중앙일보의 목회 칼럼니스트들이 신년모임을 가지고 한 해를 계획했다.
지난 12일 오후 12시, 오로라 소재 미스터김 바베큐에서 주간포커스와 덴버중앙일보의 목회 칼럼니스트들이 신년모임을 가지고 한 해를 계획했다.

 

     주간포커스와 덴버중앙일보의 목회 칼럼니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모임을 가졌다. 지난 12일 오후 12시, 오로라 소재 미스터김 바베큐에서 가진 이번 모임에는 임동섭 에콰도르 선교사, 이동훈 더비전교회 담임, 김교철 세계선교교회 담임, 조완길 홍해선교회 대표, 유지훈 참빛교회 담임, 윤우식 더 비전교회 담임 등이 참석해 새해 덕담과 함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두화 풍성한 교회 담임은 개인 사정으로, 김병수 믿음장로교회 담임은 모친상으로 한국방문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주간포커스는 2006년 창간 이후로 매주 목회 칼럼을 게재해왔다. 이 목회 칼럼은 임동섭 목사가 매달 기고 스케줄을 정리하면서 16년간 매주 이어왔으며, 이날 참석한 목회자 외에도 정대성 목사(뉴라이프 선교교회), 송병일 목사(한인기독교회), 최요한 목사(실로암장로교회), 맹준호 목사(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주활 목사(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등도 함께 주간포커스 목회 칼럼의 오랜 역사에 동참한 바 있다.


     김현주 주간포커스 및 덴버중앙일보 사장은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목회 칼럼은 주간포커스의 성장과 늘 함께 해왔다. 지난 16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목회 칼럼이 게재되어 온 것은 지역사회의 목회자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목사님들이 저희 주간포커스의 목회 칼럼니스트로 동참하셨다. 이는 주간포커스가 콜로라도 최고의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지금까지 해주신 것과도 같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동섭 목사는“칼럼을 쓴다는 것은 심적 부담감이 크다. 그나마 매주 쓰는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목사님들은 항상 숙제를 하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주간포커스와 윈윈할 수 있고, 우리의 문서 선교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교철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목회 칼럼을 써오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렇게 좋은 목사님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주 사장은 “16년 동안 마감시간에 늦지 않게 꾸준히 글을 써오신 목사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마음을 움직이는 글, 신앙을 자라게 하는 글을 부탁한다. 이런 자리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 나아가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회자 칼럼은 주간포커스에는 2007년부터 매주, 덴버중앙일보에는 2021년부터 격주로 게재되고 있으며, 신앙인을 비롯해 일반 독자들로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코너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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