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타델 샤핑몰서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내 한 샤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AP통신과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내 시타델 샤핑몰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 3명이 총상을 입어 이 중 성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외에 여성 1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과 관련해 여러 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중 총격범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계속 수사 중이다. 사건 현장은 정리됐고 해당 샤핑몰은 일시 폐쇄됐다. 지역사회에 대한 추가 위협은 없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