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킨 카운티 81656 1위, 81611 2위

    콜로라도에서 주택가치가 가장 비싼 집 코드(ZIP code/우편번호)는 81656으로 무려 460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역의 전형적인 주택 가치를 측정하는 질로우 주택 가치 지수를 사용해 단독 주택, 콘도 및 코-옵(co-ops)을 포함한 콜로라도에서 가장 비싼 집 코드 톱 10을 찾았다.  1위는 핏킨 카운티의 81656로 주택가치는 461만771달러에 달했다. 2위는 핏킨 카운티 81611(310만7,912달러), 3위 핏킨 카운티 81654(203만914달러), 4위 샌 미구엘 카운티 81435(199만9,431달러), 5위 이글 카운티 81657(179만9,663달러), 6위 이글 카운티 81632(176만8,624달러), 7위 핏킨 카운티 81615(173만4,192달러), 8위 거니슨 카운티 81224(137만6,827달러), 9위 볼더 카운티 80304(128만7,214달러), 10위는 이글 카운티 81621(128만4,962달러)의 순이었다. 가장 비싼 3대 집 코드는 모두 산악지역인 핏킨 카운티에 위치해 있으며 애스펜, 스노우매스 빌리지, 우디 크릭 등 부촌 인근이다. 가장 비싼 10대 콜로라도 집 코드 중 하나만 프론트 레인지(Front Range)에 있으며 덴버 메트로 지역에는 없다. 덴버 메트로 지역의 주택가격이 최근 몇년 동안 급등했지만 산악지역의 고급 주택들에 비하면 여전히 꽤 저렴하다. 덴버 메트로 지역 집코드 중 가장 주택가치가 비싼 곳은 우편번호는 프랭크타운내 80116으로 101만1,446달러였으며 순위로는 18위다. 덴버시내의 경우는 워싱턴 파크의 상당 부분을 포함하는 80209로 94만6,151달러였고 순위는 21위였다. 단독 주택만 보면 주택가치는 좀 더 비싸진다. 피트킨 카운티에 있는 3개의 우편번호는 여전히 최상위를 차지하지만, 81611은 1위로 뛰어오르며 전형적인 단독 주택의 가격은 보통 825만3,978달러에 달한다. 이는 두 번째로 비싼 집 코드 81656의 단독 주택 가치 483만5,287달러의 거의 2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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