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위인들 프로젝트 전시

   

성 로렌스 한국학교는 지난 12월 2일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 주제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 대해 그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성 로렌스 한국학교는 지난 12월 2일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 주제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 대해 그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성 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는 지난 2일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가을 학기의 주제였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에 관하여 공부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나연 교장은 “저희 학교는 해마다 가을학기 종강식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번 학기는 한국을 빛낸 위인들에 대해서 공부를 했는데, 학생들이 원하는 위인들을 직접 선정해, 그들의 삶을 하나하나 알아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래서 종강식에서는 15주간의 특별활동 시간에 준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보람된 시간이었다 “ 면서 “어린 학생들 또한 주제에 맞게 선정된 위인들의 삶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만들기 수업을 함께 병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번 학기 수업에 대해 전했다. 올해로 개교 22주년을 맞았던 성 로렌스 한국학교는 현재 연령별로 7개의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3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많은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한인성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어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예절 그리고 역사 등을 알차게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성 로렌스 한국학교 내년 봄학기는 1월27일 토요일에 개강하며, 오전 9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등록비는 200불이고, 둘째는 190불, 셋째는 180불이다. 학교 주소는 4310 S. Pitkin St, Aurora, CO 80015(성로렌스 한인 천주교회)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320-22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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