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원, 찬성 39-반대 21 … 주상원으로 이첩

    콜로라도에서 나날이 증가하는 재산세와 관련해 장기적인 해결책을 개발할 태스크 포스(Commission on Property Tax Task Force/CPTTF)를 조직하는 법안이 주하원에서 통과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하원은 CPTTF를 결성하는 내용인 주하원 법안(HB23B-1003)은 지난 18일의 표결에서 찬성 39표, 반대 21표로 통과됐으며 주상원으로 이첩됐다. 이 법안은 주상원에서의 표결과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 법안이 제정되면 CPTTF가 결성돼 장기 및 단기 재산세 감면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CPTTF는 주의원, 재산세 관련 공무원, 다양한 로컬 정부 및 지역 사회 지도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CPTTF는 구성후 내년 3월 1일까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해야한다. 콜로라도 주의회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 법안의 목표는 콜로라도 유권자들이 2020년 갤러거 수정안(Gallagher Amendment)을 폐기하기로 투표한 이후 증가하고 있는 재산세에 대한 잠재적인 장기적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밥안을 지지한 마크 스나이더 주하원의원은 “재산세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지도자들로 구성된 CPTTF가 콜로라도를 좀더 경제성(affordable) 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주의 경제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소방서, 콜로라도 주민들이 의존하는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예산을 보호하는 한편으로 열심히 일하는 주민들에게 단기 및 장기적인 재산세 감면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폭넓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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