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월요일 화상 강의 개강

    미국세무사 (IRS Special Enrolled Agent) 자격증은 미국 연방국세청이 발급하는 최고권위의 자격증이다. 세법문제등 연방국세청을 상대해야 하는 모든 업무에 있어서는 CPA나 변호사 자격과 동일한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증인 것이다. 단지 CPA나 변호사는 주정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지만 세무사는 연방 정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시험을 SEE(Special Enrollment Examination)이라고 하는데, 세법만 3과목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룬다 (개인 소득세, 사업소득세, 국세기본법). 출제 형식은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 3시간 30분씩 시험이 실시된다. 첫 과목을 합격한지 2년이내에 나머지 두 과목을 합격하면 되기 때문에 최대 2년간의 준비기간으로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5-6개월의 시험 준비만으로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등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전세계적으로 시험이 실시되기 때문에 미국내 뿐만아니라, 영국, 중국, 한국에도 시험 장소가 있어 응시가 가능하다. 지난 FTA 협정에 따른 세무분야의 개방으로 인하여 시험 합격 후 한국에 나가 개업한 세무사들도 상당히 있다.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면 미국세청으로부터 세무사 라이센스가 발급되고 세무전문가로써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굴지의 세무회계법인에서 세무파트에서 일을 할 수있고, IRS등 연방 혹은 주정부등의 세무파트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 재정설계및 재산관리 관련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한다. 기존 세무회계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은 시험 합격 후 신분이나 급여상승이 이루어진다. 최근에도 일반 회사의 회계부서에서 근무하는 어떤직원의 경우, 세무사 라이센스 취득후 30% 증가된 연봉을 받게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시험 합격후 즉시 세무회계사무실을 개업할 수도 있다. 세무회계사무실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신규세무사들의 열린 모임인 G conference (www.gtaxconsulting.com) 와 미주 한인세무사 협회 (www.nakaea.com)를 통해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6년간 미국 세무사 시험준비를 지도하여 온 장홍범 교수는 미주 한인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들의 대부로 일컫는다. 미주지역에 개업 중인 한인세무사들의 80%이상이 장홍범 교수의 제자들이기 때문이다. 미주한인 공인세무사 협회 회장이기도 한 장홍범 교수의 세무사강의는 세무현장 경험과 함께 특별한 것이 있다. 장홍범 교수에 따르면 “ 30여년간의 강의 경험으로 아무런 사전 세무 지식이 없는 분들도 약 45시간의 강의만으로 세무사 시험에 100% 합격시킬 수 있다”라고 자신한다. 그러한 미국세무사 시험을 위한 준비과정을 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강의로 10월 16일부터 월수금 저녁 8시부터 9시반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실시간 강의에 참여가 곤란한 분들은 녹화된 영상으로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온라인(www.eatax.com)으로 재택공부도 할 수 있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신문광고나 웹싸이트 www.eatax.net의 커뮤니티란를 참고하시면 된다. 문의는 714-393-2238이며, 카톡 아이디는 eatax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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