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 가져”

지난 10월 7일 풍성한 교회에서 '사모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주제로 사모 모임을 가졌다.
지난 10월 7일 풍성한 교회에서 '사모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주제로 사모 모임을 가졌다.

       풍성한 교회(담임목사 이두화)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모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주제로 콜로라도 지역 사모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성한 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이두화 목사는 “지역 각 교회에서 영혼, 한 사람씩을 맡고 있다. 한 교회가 무너지면 옆 교회도 무너진다. 하나님 나라의 한 지체인 사모님들에게 감사드리고, 힘을 얻고 격려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브로 은혜로교회 박지은 사모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들의 배신으로 분노로 가득 찬 삶의 고통스러운 순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 공동체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변화되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심이 너무 감사했다”라고 간증을 전했다. 


    박 사모는“하나님의 섭리안에서 지난날의 아픔과 고통이 나의 영적 자원이 되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밑그림 안에 있다. 하나님의 때에 그 그림을 완성하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인내하면서 소망을 잃지 않는 사모님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모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사모는 “사모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베풀어 주신 풍성한 교회의 귀한 섬김에 감사드린다. 또한 정성스러운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동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풍성한 교회 스테이시리 사모는“참석한 사모님들이 얼마나 기뻐하시며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지, 그동안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한순간에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박혜경 사모님과 성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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