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포트콜린스 새로운 케이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

 

   

지난 7일 포트콜린스 올드타운 광장에서 북부 콜로라도 한인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7일 포트콜린스 올드타운 광장에서 북부 콜로라도 한인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음료수 밀키스와 바나나 우유, 커피믹스, 그리고 초코파이 등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음료수 밀키스와 바나나 우유, 커피믹스, 그리고 초코파이 등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외국인들은 한복체험을 통해 한국의 의상과 문화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들은 한복체험을 통해 한국의 의상과 문화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세계적으로 케이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오후 3시 콜로라도 포트콜린스 올드타운 광장에서 북부 콜로라도 한인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2023년 북부 콜로라도 한인 축제(Northern Colorado Korean Festival)는 티아나 송과 수지 퍼거슨씨의 진행으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노래공연, 태권도시범, 가요 공연, 장고춤, 모듬북, 설장고, 사물놀이, 부채춤, 길놀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 공연이 펼쳐져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한국화장품 아터미 코너와 함께 한인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인 음료수 밀키스와 바나나우유, 커피믹스, 그리고 초코파이와 김 등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축제가 열린 광장에는 한인축제를 보기 위한 지역주민들로 가득 찼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축제관련자들과 전통춤을 선보인 공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또, 외국인들은 한복을 입어보는 한복체험을 통해 한국의 의상과 문화에 공감하면서 한국 축제의 재미에 흠뻑 빠지기도 했다. 주최측은 케이팝 댄스와 노래 경연 대회, 경품 추첨 시간도 준비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3년동안 이 행사를 후원해온 서 스시 코리안 비비큐의 서성원 대표는 “조용한 포트콜린스에 한국 문화를 알려보자는 취지에서 조촐하게 시작된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면서“이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수고를 하셨기에 올해도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지역의 한인행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북부 한인축제는 서 스시 코리안 비비큐, 프로체크 인스펙션 서비스,  Seoul Hospitality Group, 스시 1, Oscar's Kabob & Gyros, 크리켓 통신, 처음처럼, 케이월드클래스 태권도, 스시제주 鮨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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