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풍물놀이, 부채춤 등 다양찬 프로그램 준비

   

한마음 데이케어센터는 9월 29일 추석을 맞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한가위 대잔치를 가졌다.
한마음 데이케어센터는 9월 29일 추석을 맞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한가위 대잔치를 가졌다.
전통 풍물놀이, 우쿨렐레 연주, 기타와 하프 연주, 한마음 밴드, 직원들이 함께하는 부채춤, 성악 공연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한마음만의 신선한 콘텐츠가 쏟아졌다.
전통 풍물놀이, 우쿨렐레 연주, 기타와 하프 연주, 한마음 밴드, 직원들이 함께하는 부채춤, 성악 공연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한마음만의 신선한 콘텐츠가 쏟아졌다.

 

    한마음 데이케어센터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대잔치를 가졌다. 추석 연휴 기간 한마음 센터에서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졌다. 노래자랑, 전통 풍물놀이, 우쿨렐레 연주, 기타와 하프 연주, 한마음 밴드, 직원들이 함께하는 부채춤, 성악 공연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한마음만의 신선한 콘텐츠가 쏟아졌다. 한마음 데이케어 센터는 추석 잔칫날 한마음 어르신들을 포함해 외부 손님들까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한마음 데이케어는 꽹과리, 장구, 징, 북, 소고를 기반으로 한 풍물놀이로 공연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2회를 맞은 노래자랑은 한마음 센터의 추석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한마음 센터 회원들뿐만 아니라 덴버에 계신 모든 한인분도 함께 참여해, 의기 화합을 이루는 이벤트였다.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중간중간에는 한마음 직원들의 깜짝 무대가 펼쳐졌다.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하프 연주를 시작으로 흥과 끼를 숨기고 있던 직원들이 드럼, 베이스, 기타, 피아노, 노래까지 프로 같은 모습으로 콜로라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한마음만의 밴드가 공연을 펼쳤다. 


   또 한마음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한 우쿨렐레 연주는 그 열기를 한층 더 돋우었다. 여러 가지 공연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노래자랑의 1부 서막을 내린 후 점심 식사가 준비되었다. 한국의 정과 전통을 잊지 않기 위해 한마음 주방장은 10첩 반상을 준비했다. 무려 300인분을 위한 10첩 반상이었다. 영양 듬뿍 갈비탕, 동태전, 산적, 깻잎, 두부전, 각종 나물, 청포묵, 도토리묵, 잡채, 김치, 잡곡밥까지 온 정성을 다한 영양 만점 점심이었다. 한 어르신은 “내 생애 태어나 가장 맛있게 먹은 한 끼였다. 모든 걸 수고스럽게 준비해 주신 한마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바로 갖가지 과일과 송편으로 추석의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여럿이 모여 마주 앉아 한 끼를 함께하고, 웃고 떠들며 즐기는 시간만으로도 어르신들께는 잊고 있던 한국에서 명절을 떠올릴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점심 식사 후에 한국의 전통 무용으로 빼놓을 수 없는 부채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는 한마음 데이케어의 직원들이 약 두어 달간 연습하여 갈고닦은 것으로 기품 있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 전통 부채로 무궁화를 연상시키는 꽃과 너울거리는 파도를 만드는 기술을 선보인 아름다운 춤사위는 한마음 데이케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찾아와 주신 손님들과 심지어 외국인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다. 


    추석 잔치의 마지막은 한마음 데이케어 센터장님의 1.2, 3등에게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으로 장식되었다. 상금을 받은 데이케어 어르신들 외에도 노래자랑에 참가한 모든 어르신께 참가상이 전달되었다. 선물을 받은 참가자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 때마다 다양하고 풍부한 먹을거리로 어르신들의 만족감을 불러일으키는 한마음의 이번 추석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알찼다. 회원뿐만 아니라 한인사회 어르신들과 다른 지역에서도 오직 한마음을 위해 발걸음을 찾아준 많은 분이 자리를 빛내 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항상 어르신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마음 데이케어는 월-금 주 5일 운영 중이고, 가입 및 문의는 720-300-1852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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