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전국 10위

    투자 및 교환 서비스 회사 ‘IPX1031’은 최근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FT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50개주 가운데 2022년 한해동안 신상 정보 도난이나 사기 범죄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주 및 도시의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에서는 2022년 1년간 주민 10만명당 총 1,113건의 사기 및 신분 도용 신고가 접수돼 50개주중 10번째로 많았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사기 유형은 세금 준비자 사기였다. 콜로라도 주민 100만명당 28.7건의 피해를 입어 50개주 가운데 6번째로 많았다. 세금 준비자 사기는 세금보고 작성자에 대한 정보 위조, 탈루 세금 환급, 수수료 부풀리기, 세금보고 준비자 사칭 등이 포함된다. 또한 콜로라도는 투자 사기 피해도 주민 100만명당 229.9건에 달해 전국 8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2022년 한해동안 투자 사기로 총 39억1,300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가장 일반적인 결제 수단은 암호화폐였다. 사기꾼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스럽게도 사기 및 신분 도용 신고가 가장 많은 미국내 도시 톱 10에 포함된 콜로라도 주내 도시는 없었다. 50개주 가운데, 제일 많은 주는 조지아로 주민 10만명당 1,599건에 달했다. 이어 델라웨어(1,581건), 네바다(1,516건), 플로리다(1,495건), 매릴랜드(1,422건), 펜실베니아(1,200의 순이었다. 반면, 피해가 가장 적은 주는 주민 10만명당 569건에 그친 노스 다코타였으며 사우스 다코타(593건), 아이오와(619건), 와이오밍(743건), 웨스트 버지니아(757건)의 순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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