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과 16일 양일간 … 영사업무 417건 처리

   

콜로라도 지역 하반기 순회영사가 지난 15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덴버지역에서는 302건의 민원이 처리되었다.
콜로라도 지역 하반기 순회영사가 지난 15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덴버지역에서는 302건의 민원이 처리되었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가 9월15일, 16일 오로라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 각각 실시됐다. 덴버지역 순회영사는 15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순회영사는 1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천주교회에서 각각 실시됐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교민들이 민원업무를 위해 관할 영사관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까지 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매년 2-3회씩 순회영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에 나눠서 두번 실시한 상태이다. 

    이번 순회영사에는 유미옥 민원영사를 비롯해 3명의 실무관이 동행해 덴버 콜로라도 한인회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처리업무는 여권 발급 및 재발급이 가장 많았으며, 여권업무를 포함한 공증(위임장/인감위임장 등), 가족관계 등록(혼인/출생/사망 등), 기타 (재외국민등록/국적/호적 등) 덴버 302건, 스프링스 115건, 총 417건의 민원처리가 이루어졌다. 유미옥 민원영사는“이번 업무에는 여권 발급 및 재발급 업무가 가장 많았다”면서“아직 다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교민 분들이 업무를 보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영사업무 기간에는 김지영 선거영사도 함께 콜로라도를 방문해 선거 관련 홍보 및 장소 섭외, 그리고 지역 단체장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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