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과 정성 다짐

   

덴버 제자교회는 지난 8일 금요예배에서 여성도회가 헌신예배를 드렸다. 여성도회는 찬양과 함께  성극 '루디아, 은혜의 상인'을 공연했다.
덴버 제자교회는 지난 8일 금요예배에서 여성도회가 헌신예배를 드렸다. 여성도회는 찬양과 함께 성극 '루디아, 은혜의 상인'을 공연했다.

    덴버 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 소속 여성도회는 지난 8일 금요예배에서 헌신예배를 드리며 찬양과 함께 성극‘루디아, 은혜의 상인’을 공연했다. 하나님과 하나된 교회를 위한 헌신과 정성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헌신예배를 위해, 성도들은 성극에 나오는 대사를 외우고, 의상을 자체 제작하는가 하면, 지난  한 달 간 토요일 새벽예배 이후 열심히 연습을 해왔다. 여성도회가 무대에 올린 성극은 ‘루디아, 은혜의 상인’으로, 이는 두아디라 지역에 사는 명석하고 대범한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가 강변의 기도모임에서 바울을 만났고, 예수님을 전하는 바울의 설교를 들은 루디아는 복음을 받아들이며 믿음으로 온 가족이 세례를 받은 후 자신의 집을 말씀을 나누는 공간으로 개방하는데, 이것이 바로 빌립보 교회가 된다는 내용이다. 여성도회에 따르면 “신약성경의 믿음을 대표하는 여인 가운데 한 명인 ‘자주색 옷감 장사 루디아’의 소재로 공연을 했다. 루디아의 하나님을 향한 갈망, 말씀을 듣고 행하는 믿음, 믿음으로 전하는 복음과 사랑의 섬김을 통해 덴버 제자교회 여성도회가 믿음의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며 성극 기획의 의미를 전했다. 또, “느슨해진 믿음을 찬양과 예배로 다시 확인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보람된 시간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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