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가장 안전한 서버브 순위 조사

   콜로라도의 캐슬 락(Castle Rock)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타운 순위 조사에서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금융정보 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최근 미국내 100개 대도시 인근의 자동차로 15~45분 거리에 있는 최소 5천명 이상 거주 370개 서버브 타운들을 대상으로 인구 10만명당 강력 범죄, 재산 범죄, 교통사고 사망률, 약물 중독 및 음주 관련 사망 등 각종 자료(연방센서스국, 연방수사국 등)를 토대로 ‘미국내 가장 안전한 서버브’(Safest Suburbs in the U.S.) 순위를 발표했다.


   캐슬 락은 이번 순위에서 콜로라도 주내 서버브로는 가장 높은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슬 락의 강력범죄는 인구 10만명당 55건, 재산범죄는 1,623건, 교통사고 사망률 4.6건, 약물 중독 및 음주 관련 사망은 10건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캐슬 락은 별도로 조사된 ‘가장 부유하고 안전한 서버브 톱 35’(Most Affordable Safe Suburbs) 순위에서는 전국 28위에 랭크됐다. 캐슬 락의 연간 중간소득은 12만1,388달러인데 비해 연간 주거비용은 2만5,116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캐슬 락 외에 이번 가장 안전한 서버브 순위에 포함된 콜로라도 주내 타운들을 살펴보면, 에버그린이 전국 공동 81위, 우드랜드 파크 가 전국 공동 198위, 브룸필드가 전국 207위, 골든이 전국 270위, 화운틴이 전국 289위, 레이크우드가 전국 319위를 각각 기록했다. 


   가장 안전한 서버브 순위 전국 1위는 버지니아주 그레이트 폴스였고 이어 인디애나주 카멜이 2위, 매릴랜드주 베데스다 3위, 인디애나주 피셔스 4위, 인이애나주 노블스빌 5위, 유타주 레히 6위,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7위, 텍사스주 프리스코 8위, 좆아주 데큘라가 9위를 차지했다. 반면, 꼴찌(전국 370위)는 루이지애나주 곤잘레스였으며 이어 플로리다주 드랜드(369위), 플로리다주 트레져 아일랜드(368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락 힐(367위), 펜실베니아주 워싱턴(366위)의 순으로 최하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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