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전국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여년동안 콜로라도로 이주하거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 중의 하나다. 개인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The Most Fun States) 순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52.43점을 얻어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식당, 영화관, 골프장, 공연예술극장, 피트니스센터, 스키장, 선착장, 국립공원 접근성, 다양성, 개인 지출, 주 및 로컬정부의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관련 지출 등을 토대로 각 주별 레크리에이션과 나이트라이프를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콜로라도는 엔터테인먼트 & 레크리에이션(Entertainment & Recreation) 부문에서는 전국 6위, 나이트라이프(Nightlife) 부문에서는 전국 7위를 기록함으로써 두 부문 모두 비슷한 최상위 순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콜로라도는 나이트라이프 부문에서는 플로리다와 뉴욕을 능가했다. 콜로라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스키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민 1인당 레크리에이션 서비스 지출도 두 번째로 많았다. 콜로라도 주정부 및 로컬정부의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관련 지출예산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주 1위는 캘리포니아(64.56점)가 차지했고 이어 플로리다가 2위(61.72점), 네바다 3위(58.19점), 뉴욕 4위(56.44점), 일리노이 5위(53.42점), 텍사스 7위(51.16점), 워싱턴 8위(50.59점), 미네소타 9위(46.32점), 루이지애나가 10위(44.21점)를 각각 차지했다. 반면, 꼴찌는 미시시피주(50위/19.18점)였으며 웨스트 버지니아(49위/19.35점), 델라웨어(48위/21.40점), 로드 아일랜드(47위/22.11점), 아칸사(46위/22.90점)가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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