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주별 최상위 1% 주민 연간 소득

    콜로라도 주내 최상위 1%에 드는 주민들의 연 소득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에도 콜로라도는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득 기대치도 빠르게 증가했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노동인구(workforce)의 교육 수준이 가장 높고 소득도 많은 주의 하나다. 금융 자문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각 주의 소득 수준을 분석해 최상위 1%의 연소득이 가장 많은 주 순위와 이 최상위 소득자들이 내는 세율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의 수치는 2020년 세금 신고에서 도출됐으며 2023년 5월 인플레이션을 적용해 조정됐다. 콜로라도 주내 최상위 1%에 드는 주민들의 연간 소득은 70만9,092달러로 50개주 가운데 7번째로 높았다. 또한 최상위 1% 소득자들이 내는 세율은 25.86%로 전국에서 11번째로 높았다. 최상위 1% 주민들의 연소득이 가장 높은 주는 코네티컷으로 95만2,902달러였으며 세금부담률은 28.40%에 달했다. 이어 매사추세츠주가 90만3,401달러(세율 27.15%)로 두 번째로 많았고 캘리포니아주가 84만4,266달러로 3위(세율 26.95%), 뉴 저지주가 81만7,346달러로 4위(세율 28.01%), 워싱턴주가 80만4,853달러로 5위(세율 25.99%)에 랭크됐다. 6위는 뉴욕주(연소득 77만6,662달러/세율 28.29%), 8위는 플로리다주(69만4,987달러/25.82%), 9위는 일리노이주(66만810달러/26.35%), 10위는 뉴 햄프셔주(65만9,037달러/26.25%)였다.


    반면, 웨스트 버지니아주는 연소득이 36만7,582달러만 돼도 최상위 1% 소득자로 분류됐다. 세금부담률은 23.26%였다. 이어 미시시피주가 38만1,919달러(세율 23.04%)로 두 번째로 낮았고 뉴 멕시코주(연소득 41만1,395달러/세율 23.35%), 켄터키주(44만5,294달러/24.14%), 아칸사주(45만700달러/21.11%)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텍사스주는 14위(63만1,849달러/25.83%), 네바다주는 17위(60만3,751달러/25.19%), 펜실베니아주는 19위(58만8,702달러/24.95%), 조지아주는 21위(58만5,397달러/25.06%), 애리조나주는 23위(56만4,031달러/25.22%), 네브라스카주는 31위(53만5,651달러/24.10%), 하와이주는 40위(49만5,263달러/24.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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