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상으로 급히 귀국, 5월 일정 조율 중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이낙연 전 총리의 덴버 방문 및 강연 일정이 취소되었다. 4월 6일 목요일(현지시간) 이낙연 전 총리는 장인의 소천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을 결정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주 토요일, 장인의 장례식을 마치고 10여일간 한국에 머물며 가족들과 애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전 총리는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와서 남은 강연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6월에 독일로 건너가 강연 활동을 하고 다시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 측은 “귀국 전날까지도 덴버 강연을 열심히 준비하셨기에, 이번 강연 일정이 변경된 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계신다”라는 심정을 전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해 6월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연구하면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 전 총리의 덴버 강연 일정은 5월 중으로 조율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지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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