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 거주하는 김대규(62, 사진)씨가 인생에서 네번째 홀인원을 성공해 화제다. 김씨는 지난 7월31일 일요일 오전 11시30분 캐논시티에 소재한 포마일랜치 골프장(Four Mile Ranch Golf Club)에서 티샷을 했다. 평소 보기게임을 해왔다고 하는 김씨는 이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지인들과 즐겁게 라운딩을 했고, 7번홀(파3, 83 야드)에서 인생의 네번째 홀인원을 하게 되었다. 이날 김씨는 박인길, 최재욱, 민경돈씨와 함께 라운딩했다. 민경돈씨에 따르면 “가까운 거리라도 들어가기 힘든 것이 홀인원인데, 원 바운드 후에 바로 홀컵으로 들어가는 것을 다같이 목격했고, 즐거운 마음으로 라운딩을 마친 후 식당에서 뒤풀이를 하면서 축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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