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주제로 정영락 목사 초청

   

지난달 31일 덴버소망교회가 교회설립 38주년을 맞아 정영락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부흥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덴버소망교회가 교회설립 38주년을 맞아 정영락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부흥회를 개최했다.

 

     덴버소망교회(담임목사 안성훈)가 교회설립 38주년을 맞아 휴스턴 한빛교회의 담임목사인 정영락 목사를 모시고 부흥회를 개최했다. “변화”를 주제로 지난 7월 31일 오전 11시에 ‘마음의 변화’, 오후 1시 30분에 ‘영광의 변화’를 주제로 2차례에 걸쳐 부흥회가 열렸다. 정영락 목사는 11시 설교 ‘마음의 변화’를 통해, “가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센터에 데려다 놓으면 좋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만히 두면 다시 가출을 하지만, 예수님 말씀을 가르치고 예수 그리스토를 영접하게 해 마음에 모신 아이들은 10명에 8명 정도는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가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갈 때 환경이 나아지면 우리는 스스로 좋아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어떠한 환경일지라도 이를 능히 이기고, 우리의 행동양식과 생활양식이 바뀌는 은혜가 주어진다. 오늘 말씀인 로마서 12장 2절에 보면 ‘너희는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셨다. 우리가 새롭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중심,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될 때 우리가 변화될 수 있다고 성경은 약속하신다. 마음이 새로워진다는 것은 내 마음의 주인이 바뀜을 의미한다. 여러분 마음의 주인이 예수그리스도임을 인정하면, 하나님이 이룩하신 놀라운 자유와 은혜의 세계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교했다.

    두번째 1시 30분 설교의 주제인 ‘영광의 변화’에서는 “우리가 변하기 위해서는 2가지 영성이 필요하다. 하나는 비움의 영성이다. 우리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비워내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자가 된다. 두번째는 채움의 영성이다. 비운 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 비운 자리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가득 채울 때,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가 된다. 출애굽기 34장에 보면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40일간 교제하며 십계명이 담긴 돌판 두개를 가지고 내려오게 된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모세 얼굴의 색깔을 완전히 바꾸어 버리게 된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모세를 보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고, 이에 모세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려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사라질 광채를 숨기고 대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수건을 쓴 채로 알려주는 말씀을 듣는 것에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영광의 실체를 경험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직접 목도하고 변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덴버소망교회는 1984년 7월 30일에 우영종 목사를 담임목사로 해 9명의 성도들이 ‘대신 장로교회’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개척했으며, 1990년에 현재 예배당(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37)을 구매하고, 1992년에 교회명칭을 다시 덴버 소망교회로 변경한 후 현재에 이르렀다. 또 지난 2020년 7월 26일에 우영종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제2대 담임목사로 안성훈 목사가 위임식을 가졌다.  덴버소망교회 전화번호는 303-750-069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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