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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 30대 남성에 징역 96년 선고
콜로라도, 뉴멕시코 등서 중범 강도•협박 등 저질러
2019년 11월 06일 (수) 08:33:06 이은혜 기자 weeklyfocus@gmail.com
      콜로라도주와 뉴멕시코주 등에서 각종 중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9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18지구 검찰에 따르면, 에릭 왓슨(37)의 범죄행각의 시작은 지난 2017년 6월부터였다. 당시에도 왓슨은 조지아주에서는 마약범죄로 가석방 중이었고, 플로리다주에서는 강도용의자로 수배 중인 상태였다. 2017년 6월 23일 왓슨은 ‘렛고’(Letgo)란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자신의 차를 판다는 광고를 게재했는데, 이를 보고 연락해 온 리틀튼에 사는 자매를 만나 시승을 시켜줬다. 이 자매가 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왓슨에게 불편하다고 말하자 왓슨은 갖자기 권총을 꺼내 자매를 위협했다. 이에 자매들이 놀라 소리쳤고 왓슨은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당시 근처에서 두 여성의 비명을 들은 남성 1명이 왓슨을 뒤쫓았고 왓슨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데 왓슨은 이 남성에게도 총을 겨눠 위협하고는 다시 달아났다. 왓슨은 인근의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된 차에 있던 여성 운전자를 총으로 다시 위협해 차를 빼앗아 도주했다. 리틀튼에서 벌어진 이 사건과 관련해 왓슨에게 총으로 위협당한 피해자들은 모두 경찰에 신고했다.

     왓슨은 잉글우드에서 훔친 차를 버린 뒤 덴버 시내로 들어가 한 집에 숨어들었다. 집주인이 귀가하자 왓슨은 집주인을 총으로 위협해 그의 셀폰을 빼앗은 다음, 앨버커키까지 운전해줄 것을 요구했다. 앨버커키에 도착한 왓슨은 인질로 삼은 집주인 남성을 풀어줬다. 이 남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왓슨을 추적했다. 후에 리틀튼 경찰은 왓슨이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행 버스에 탑승했음을 알아내 캘리포니아주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인 끝에 마침내 왓슨을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왓슨을 총 29건의 각종 혐의로 입건해 검찰로 송치했고 검찰도 당초 29건의 혐의로 기소했으나 왓슨이 2건의 중범 강도(클래스3), 2건의 중점 강도 미수(클래스4), 2건의 중범 협박 혐의 등 총 6건의 혐의를 인정하면 나머지 23건의 혐의는 기각해주는 법정밖 합의를 했다. 이후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의 벤 루트와일러 담당판사는 왓슨에게 총 9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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