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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카운티 쉐리프국
작년에 스템 스쿨에서 쉐리프 철수해
2019년 05월 15일 (수) 07:29:33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지난주, 끔찍한 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한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던 하일랜드 랜치 스템 스쿨에서 사고 당시에 더글러스 카운티 쉐리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글러스 카운티 쉐리프 토니 스퍼락은 작년 여름에 스템 스쿨측과 언쟁을 벌인 끝에 스템 스쿨과의 보안 계약을 철회하고 이 학교에 배정되었던 경찰을 철수시켰다. 학교측은 학교에 배정된 경찰의 수행임무가 기대치보다 낮다고 불평해 수개월간 쉐리프국과 갈등을 겪어왔다. 쉐리프국은 학교측이 경찰을 학생과 학교에 대한 보안 임무보다는 학교 주변의 교통업무나 주차 업무에 투입하는데 더 관심이 있어했다고 밝혔다.

       결국 스템 스쿨은 쉐리프국과의 재계약에 실패하자, 비번인 경찰을 고용해 교통관리를 처리하게 하고, 사설 경비업체인  보스 하이레벨 보안회사(BOSS High Level Security)와 계약을 체결해 무장한 보안요원이 학교를 지키게 했다. 이번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 경비업체의 보안요원은 용의자 중 한 명을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보안요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더글러스 카운티 쉐리프 경찰관에게 총을 발사한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쉐리프국은 이 보안요원이 코너에서 총구를 겨누고 있는 누군가를 보고 총을 2발 발사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총구를 겨눈 사람이 쉐리프 경찰관으로 밝혀졌지만, 혼란 속에서  정확하게 용의자가 몇 명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보안요원이 경찰관을 용의자로 착각하고 발포했을 가능성이 높아 정상 참작도 예상되고 있다.  쉐리프국 측은 “경찰이 사건 발생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 사이에 사설 보안요원과 학생,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템 스쿨에게 그 공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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