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금 없어 불안

     콜로라도 유권자의 3분의 2가 은퇴를 갈망하고 있다고 AARP가 발표했다. 조사에 의하면 25세에서 64세 사이 유권자 중의 65% 가량이 은퇴생활을 하는 데 충분한 자금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은퇴 자금 준비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고용주가 퇴직금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퇴직연금제도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민간과 공공 기관이 파트너십으로 구성한 퇴직연금제도는 70퍼센트라는 높은 이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이미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올해 의회에서 현재 주정부 예산을 지원 받는 방법으로 재고되고 있다.

      조사 대상자 10명 중 9명은 직업을 갖고 있는 동안 노후를 위해 저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현재보다 더 많이 적립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조사 응답자의 5분의 1정도는 고용주가 퇴직연금제도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가능하다면 은퇴를 위해 저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하게 평가된 콜로라도 퇴직연금 프로그램의 특징은 이식성, 즉 신규 고용주에게 쉽게 해당 계좌를 연계시킬 수 있는 능력, 접근성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유지하는 능력이었다. 반면 기부를 자동화하는 것에 대한 지지율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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