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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덴버지회장 최윤성
“차세대들이 큰 무대로 나갈 수 있게 지원할 터”
2019년 02월 07일 (목) 06:34:14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주간 포커스가 신년 기획으로 한인단체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9년 한 해동안의 주요 활동들을 듣고 있다. 이번 호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덴버지회의 최윤성 회장을 만나 월드옥타에 대한 소개와 비젼 등을 들어본다.

     포커스 :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다시 회장에 선출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최윤성 : 다른 회원들의 상황이 안되서 제가 다시 연임하게 되어, 2020년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 월드옥타 본부에서 대외 협력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도 선임되어 본부 일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포커스 : 덴버지회의 회원은 몇 명인가요?         
    
      최윤성 : 2013년도 4월 5일에 월드옥타의 덴버 지회가 창립되어서 현재 정회원이 32명이고요. 2014년도부터 차세대 창업 무역 스쿨을 개최하기 시작해서 현재 3기까지 배출한 차세대 회원이 50여 명이 됩니다.

       포커스 : 협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윤성 : 월드옥타는‘750만 재외동포 중심의 경제단체’로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1981년도에 처음 생겼고, 당시에 재외동포 16개국의 101명의 회원이 모여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나라에 이익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한국은 큰 자본이 있는 나라가 아니라서 수출에서 동력을 얻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래서  수출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가 없어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을 찾아낸 것입니다. 재외동포들이 각 나라의 현지 사정을 잘 아니까 판로도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설립 되었습니다.

       포커스 : 월드옥타 조직에 대해서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윤성 : 현재 74개국에 146개 지회가 있고 정회원은 7,000명, 차세대 회원이 2만명입니다. 현재 20대 집행부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회장단과 집행부, 상임이사를 비롯한 이사회가 전 세계에 400명이 있습니다. 또한 산하기관으로 14개의 통상 위원회를 두고 있어요. 무수히 많은 업종을 14개로 나누어서 각각의 통상위원회에서 관할을 합니다. 여기에 월드옥타의 전체 업무를 맡고 있는 대외협력위원회, 인재개발위원회, 교육위원회, 홍보위원회 등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커스 : 주요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윤성 : 매년 4월에 주로 상임이사와 전세계 지회의 대표자들이 모여서 예산 및 결산, 각 조직에서 해야 하는 새로운 사업 집행에 대해 의결을 하게 됩니다. 또한 10월에는 정기총회를 가지며 보통 900명~1000명 정도가 모이게 됩니다. 가장 특색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사업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을 위한 수출 상담 전시회입니다. 많은 중소기업체들이 참여하고, 전세계에서 사업하는 회원 분들이 한국의 우수 상품을 구매해 수입도 하는 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또 각 지역별로 경제인 대회를 열고 있는데 미주 지역의 경우 16개의 지회들이 정보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포커스 : 올해 어떤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까?         

      최윤성 : 작년 11월 1일부터 뉴욕의 하용화 회장이 제 20대 월드옥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함께 하는 옥타, 힘있는 옥타, 자랑스러운 옥타’라는 슬로건을 발표했습니다.‘함께 하는 있는 옥타’란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 회원들이 네트워킹을 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즉, 봉사뿐 아니라 회원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는, 함께하는 단체가 되자라는 의미입니다.‘힘있는 옥타’란 대외적으로 월드 옥타를 모르는 분들에게 바로 알리려는 것입니다. 그 동안은 생색내지 않고, 내실을 기하면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이 변해가니까 우리도 보여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옥타’란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옥타 대학을 만든다거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타 기관과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로 굉장히 신경 쓰는데, 해외에 사업체를 갖고 있는 옥타 회원들이 각자 자기 회사에 청년들을 취업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있고, 이 사업을 ‘300인 한국 청년 취업 사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 ‘홈 커밍 프로그램’도 있는데, 해외에서 성공한 회원들이 자기 고향으로 자자체의 중소기업을 도움으로써 고향의 경제를 발전시키자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 스쿨은 교육 위주에서 창업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입니다. 우수 사업 계획서를 낸 차세대 회원들에게 2만불씩 시드 머니로 지원하고, 기금이 더 모이면 더 크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포커스 :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최윤성 : 작년에 런던지회와 맺은 MOU를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6월 정도에 런던 지회를 방문해서 그쪽의 분위기와 사업 아이템 등을 조사하는 등 실질적으로 교류하면서 양 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포커스 : 회원 가입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최윤성 : 우선 자기 비즈니스가 있어야 하고, 또는 사업체의 경영진이나 CEO로 있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무역과 창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들은 심사 위원회를 통해서 문이 열려 있습니다. 

      포커스 : 한인사회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최윤성 : 다른 지회를 돌아다니다 보면 청년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에 대해서 연구하고, 조사하는 등 상당히 의지가 넘치는 걸 보게 됩니다. 그런데 콜로라도에서는 종종 ‘내 사업 물려받아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부모세대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 차세대들은 대학교육도 다 받은 인재들이고, 언어와 문화적 핸디캡이 없기 때문에 자녀 세대의 인재상에 맡게 큰 무대로 나갈 수 있게 밑거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차세대들 중에서 빌 게이츠같은 세계적인 인재도 나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꿈을 갖고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시길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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