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문회 주최, 북핵 위기 강연회 종료
서울대 콜로라도지부 동문회(회장 최용문)가 주최한‘북핵 위기의 실상과 대책 강연회’가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강연회는 최근 글로벌 위협으로 대두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최용문 서울대 콜로라도지부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데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여러 한인단체들의 협조로 이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북핵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늘 이 자리는 순수하게 북핵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므로 북한과 관련된 정치적 논의는 지양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강연을 맡은 김봉전 박사도 “북핵에 대해 한미 간에 그리고 정부 당국간에 견해차이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오늘 이 강연은 정치나 이념과 관계없이 기술적 전문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는 점을 주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박사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후 미국 퍼듀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NASA의 우주왕복선 개발에 참여하는 등 우주발사체 개발에 30년 넘게 종사했으며 현재는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직도 수행 중에 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강연은 1부에서 미소 핵경쟁과 우주개발사 등 핵개발의 역사에 관한 내용을 주로 설명하고 이어진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북핵위기의 실상과 북핵위기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연이 마무리된 뒤에는 간단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김 박사는 1부에서 자칫 무미건조할 수 있는 핵개발 역사를 자신의 나사 근무 경험과 연관지어 설명함으로써 청중들이 지루하지 않게 핵개발의 역사와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아울러 2부에서는 전문가답게 날카로운 식견을 보여주었다. 핵의 경우 핵탄두의 능력뿐 아니라 이러한 핵탄두를 날려 보낼 수 있는 핵운반체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비춰 미사일 전문가인 김 박사의 강연은 특히 적절하고 유익했다. 북한 핵은 경량화 및 소형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이는 핵운반 능력 향상과 직결되어 핵탄두의 위력과 미사일 등 핵운반체의 발전이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김 박사는 마지막 대응방안과 관련하여 두 가지를 강조했다. 하나는 북핵에 상응하는 자체 억지력을 한국이 갖춰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국방력을 강화해서 우리의 안보를 우리 스스로 지키고 북한의 위협에 굴하지 말아야 한다고 김 박사는 역설했다. 두 번째는 한미동맹의 강화다. 미국의 확장억제를 통해 북한을 견제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날 강연은 콜로라도 주 노인회·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콜로라도 주 한인회·콜로라도 평통협의회·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 · 이화여대 동문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친목행사가 아닌 진지한 강연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한인사회의 경각심을 대변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강연은 1부에서 미소 핵경쟁과 우주개발사 등 핵개발의 역사에 관한 내용을 주로 설명하고 이어진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북핵위기의 실상과 북핵위기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연이 마무리된 뒤에는 간단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김 박사는 1부에서 자칫 무미건조할 수 있는 핵개발 역사를 자신의 나사 근무 경험과 연관지어 설명함으로써 청중들이 지루하지 않게 핵개발의 역사와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아울러 2부에서는 전문가답게 날카로운 식견을 보여주었다. 핵의 경우 핵탄두의 능력뿐 아니라 이러한 핵탄두를 날려 보낼 수 있는 핵운반체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비춰 미사일 전문가인 김 박사의 강연은 특히 적절하고 유익했다. 북한 핵은 경량화 및 소형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이는 핵운반 능력 향상과 직결되어 핵탄두의 위력과 미사일 등 핵운반체의 발전이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김 박사는 마지막 대응방안과 관련하여 두 가지를 강조했다. 하나는 북핵에 상응하는 자체 억지력을 한국이 갖춰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국방력을 강화해서 우리의 안보를 우리 스스로 지키고 북한의 위협에 굴하지 말아야 한다고 김 박사는 역설했다. 두 번째는 한미동맹의 강화다. 미국의 확장억제를 통해 북한을 견제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 날 강연은 콜로라도 주 노인회·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콜로라도 주 한인회·콜로라도 평통협의회·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 · 이화여대 동문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친목행사가 아닌 진지한 강연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한인사회의 경각심을 대변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머리둔한 나는 김정일이가 중풍으로 뇌손상을 입어 헛소리를 하는 줄로 알았었다.
그러다 이제 와서 보니 그게 아니라 철저히 계산된, 그야말로 고양이 쥐생각하는 식의 소리였다.
주한미군이 있음으로 해서 북한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도 견제해 주게 되면 외국자본이 안심하고 한국에 들어와 사업을 벌릴터이니 자연히 남한의 주머니 사정도 좋아져서 그 돈으로 대북 퍼주기를 하기도 수월해 질 것이라는 전망에서 였다.
단지 남한정권이 북한 정권 자기들 시키는데로 하는 종북정권이어야 한다는 선결조건이 요구되긴 했다.
그래서 꾸준히 정권탈취음모를 진행해 온 것이다.
이 세미나도 겉으로는 북핵위협 어쩌구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 보면 대북경협의 밑천이 되는 남한의 경제구조를 돌리는 원동력인 외국자본을 붙들어두기 위해서 주한미군을 계속 유지해야 하고 그래서 한미동맹 강화라는 속 들여다 보이는 주장을 펴려고 한 것 같은 색채가 짙다.
나는 무식해서인지 이런 이중 플레이에 능하지 못해 잠시 속을 뻔 했다.
참으로 서울대 사람들 답게 잔머리들 잘들 굴린다는 생각이 든다.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 끌어내리는 반역음모를 꾸미고 이를 추진해온 배후세력의 핵심 주축이 문재인을 둘러싼 종북좌익들이 아니라 해방 후 70년간 보수행세를 해온 서울대 출신들이었다는 소문이 전에는 믿어지지 않았지만 이제는 믿어진다.
어떻게 저렇게들 남들의 뒤에 감쪽같이 숨어서 일사불란하게 조종들을 하고, 모든 것을 남들에게 뒤집어 씌울 수 있을까…
그래서 서울대 동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입들을 꽉 다물고 눈치만 살피고 있었구나
그러다가 이제와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김정은을 제거할 듯 하니까 시침를 떼면서 슬금 슬금 줄바꿔서기를 시도하는 모양이다.
정말 소름이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