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더 전체 10위에 올라

           지난 14일 가정안전안보 전국위원회(National Council for Home Safety and Security)가 발표한 “미국에서 아이 양육에 가장 좋은 100대 도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 526개 도시 중 볼더가 전체 10위로 탑10안에 들었다. 자료에 따르면, 볼더는 작은 도시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다 또, 락키 마운틴 옆 분지에 자리잡고 있어서 하이킹, 스키, 산악자전거와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지인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정안전안보 전국위원회는 2006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가정안전, 가정안보, 아동안전, 가정에서의 노년 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연방과 주 차원에서 필요한 입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위원회의 공식 웹사이트인 Ararms.org를 통해 공개된 이번 조사는 교육환경, 범죄율, 중위 가구소득, 6세부터 17세 사이 어린이들의 보험가입자수 등을 종합해 산출되었다. 콜로라도에서는 볼더 외에도 브룸필드가 전체 46위를 기록해 콜로라도 주에서는 총 2개 도시가 탑10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이 양육에 최고의 도시로는 캘리포니아주 샌 라몬이 선정됐다. ‘트리 시티’라는 별명을 가진 이 타운은 샌프란시스코에서 15마일 가량 떨어진 곳으로 훌륭한 교육시스템과 중산층 이상의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구들이 밀집돼 있다. 위원회는 좋은 날씨, 아름다운 풍경, 최고 수준의 공립학교 등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샌 라몬이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뒤를 이어 매사추세츠주 뉴턴,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캘리포니아주 플레산턴, 텍사스주 플라워 마운드,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 캘리포니아주 욜바 린다 등이 2~9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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