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주내 대표적인 도시 2곳이 미국내 장애인이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서 3위와 5위에 각각 올랐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전국 150개 도시의 ▲경제(장애인 급여율, 취업률, 장애 노숙자 비율, 장애복지기관 대기자 비율 등) ▲삶의 질(특수교육 교사 비율, 장애학생 졸업률, 레스토랑·식료품점·공공장소 등의 휠체어 접근성,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효율성 등) ▲헬스 케어(건강보험 비용, 검진 비용, 인구 대비 병원 수, 비보험자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콜로라도주 덴버는 전국 3위, 오로라는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덴버는 경제부문에서 82위, 삶의 질 부문에서 12위, 헬스케어부문에서 12위를 차지해 총점 58.18점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장애인이 살기에 좋았다. 오로라는 경제부문 29위, 삶의 질부문 34위, 헬스케어부문 17위 등 총점 57.18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전역에서 장애인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캔사스주 오버랜드팍으로 경제 3위, 삶의 질 57위, 헬스케어 5위 등 총점 61.91점을 기록했다. 2위는 경제 73위, 삶의 질 39위, 헬스케어 1위 등 총점 58.49점을 받은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였으며, 유타주 솔트레익시티가 경제 69위, 삶의 질 29위, 헬스케어 7위 등 총점 57.32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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