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드라이브, 온천욕, 관광 등

          콜로라도의 봄을 맞아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콜로라도 명소 TOP10을 선정했다. 콜로라도는 하이킹, 암벽등반, 래프팅 등 다양한 모험적인 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지역으로 전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 마니또 인클라인 하이킹


          파잌스 피크(Pike’s Peak)는 가파른 높이와 아름다움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 마니또 인클라인(Manitou Incline)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68도의 경사와 2,744개의 계단으로 이뤄진 마니또 인클라인은 수많은 모험가들이 찾는 곳 중의 하나다. 약 2,000 피트를 올라가야 하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더 높다.

◆ 포티너 등반


        콜로라도에는 산 정상의 높이가 14,000피트가 넘는 곳이 50군데가 넘는다. 가벼운 트레일 걷기부터 암벽등반 수준가지 다양한 등반 레벨이 존재한다. 마운트 엘버트, 롱스 피크, 캐피탈 피크가 포티너 중 대표적인 정상이다. 기상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등반 전 반드시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맑은 날씨였다가 대낮에 폭풍이 몰아칠 수도 있다.

◆ 트레일 리지 로드 드라이브


        트레일 리지 로드(Trail Ridge Road)는 에스테스 공원에서 그랜드 호수에 이르는 약 50마일의 포장된 산길로 전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포장 도로로 알려져 있다. 가장 높은 곳의 높이는 12,183피트로 록키 산맥의 웅장함을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겨울동안 많은 눈으로 5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만 오픈된다.

◆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캠핑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은 캠핑족들이 즐겨찾는 명소다. 텐트를 직접 치고 야영을 하거나 RV 차량으로 캠프 그라운드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많은 캠핑족들이 찾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지정된 캠프 그라운드가 아닌 곳(Backcountry Camping)에서도 야영을 할 수 있는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 행잉 호수 걷기


        2011년도 전미 최우수 자연 지역에 선정된 행잉 호수(Hanging Lake)는 그 아름다움 경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약 1마일 산길을 걸으면 행잉 호수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행잉 호수 산행길에는 자연보호로 인해 반려견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 텔루라이드 블루그래스 축제 참가


        텔루라이드 블루그래스(Telluride Bluegrass) 축제는 매년 6월 중 주말동안 열리는 여름 축제로 전세계 여행객들로 텔루라이드 타운이 붐빌 정도로 유명하다. 산후안 마운틴과 박스 캐년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최고 수준의 음악들을 들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블랙 캐년 도로 드라이브


        기니슨 국립공원의 블랙 캐년에 위치한 노스 & 사우스 림(North & South Rim) 길은 차로 2~3시간 드라이브를 하며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콜로라도 최고 드라이브 코스로 뽑힌다. 주행 중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주차장이 여러군데 있는데 시간이 없을 경우 기니슨 포인트와 토미치 포인트에 반드시 주차해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 그랜드 호수 세일링


         그랜드 호수(Grand Lake)는 8,300 피트 높이에 위치한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호수로 세일링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일링을 즐기기에 최고의 바람과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 노상 온천에서 휴식


        콜로라도에는 적어도 27개의 자연 온천이 있는데 여행 중 한 곳에 들러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장거리 운전과 힘든 산행으로 지친 몸을 위해 반나절 쉬고 가기에도 제격이다. 스팀보트에 있는 스토우베리 온천, 콜로라도 남서쪽 코너에 있는 오레이 온천 등을 추천한다.

◆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 관광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은 장대한 규모인 1190년대 후반 바위 절벽 인디언 문명을 잘 간직하고 있다. 가족 단위로 관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콜로라도 남서쪽에 위치해 있어 아리조나, 유타, 라스베가스 여행길에 들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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