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누구나 등록 가능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의 늘푸른 대학(원장 임정기 목사)이 4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봄학기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현재 63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덴버제자교회 임정기 목사는 “50세 이상 된 남녀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부부의 경우 한분만 나이에 해당되어도 부부 등록이 가능하다. 모든 수업과 수업 전 예배에 개근하는 경우, 수강생들 간의 모범이 되는 경우, 그리고 남다르게 늘푸른 대학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시상을 할 계획이다. 현재 8년째 늘푸른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 해 많은 분들 특히 전체 등록 중 35% 가까이 외부에서 문의하고 등록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같이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인이 아니더라고 등록이 가능하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먼저 오전 11시 20분부터 30분 정도 예배 후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1교시는 오후 12시 40분부터 시작되며, 영어회화, 스마트폰 Basic, 우크렐리, 꽃꽂이, 뜨개질 등 5개 수업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교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며, 건강한 나, 시민권, 스마트폰 Plus, 퀼트, 건강댄스 5개 수업 중 1과목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3교시는 오후 2시 20분부터 풍선아트, 탁구, 골프기초, 생활공예, 늘푸른 요리 5개 수업 중 역시 1과목을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강사로는 한기표, 최진수, 이승우, 목진원, 한혜정, 설현숙, 연현숙, 송윤정, 김점례, 김수미, 박수지, 허숙희, 임정기, 신은비, 이은숙, 백윤희, 이선영, 정진규, 허문성, 장문구, 권선혜, 최민정, 오금옥씨 등 24여명이 있다. 한편 늘푸른 대학측은 “한인사회 이민 1세대들과 5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교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겠다. 각 강사들이 열정을 다해 가르칠 것이며,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등록에 대한 문의를 당부했다. 매주 점식식사가 제공되며, 1인당 등록비는 50달러(부부 90달러)이다.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자세한 문의는 임정기 목사(303-300-951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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