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개강 첫날 100여명 참석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 산하 뉴라이프 실버 평생교육원(원장 성승경 목사)이 지난 5일 봄학기를 개강했다. 이날 아직 수업이 정식으로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봄학기 개강식에 100여명 참석해 평생교육에 대한 열기를 감지할 수 있었다. 성승경 목사는 개강식을 통해 “예수께서 ‘누가 내 어머니며, 동생들이며, 가족들이냐?’라고 그의 설교를 듣던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진 것은 예수가 가족을 무시하고 살았다고 이해할 것이 아니라 ‘가족’에 대한 예수의 핵심적 가르침으로 해석해야 한다. 한집에 살면서 식사를 함께하며, 한 아버지, 한 어머니, 자녀들로 이루어진 것을 우리는 주로 ‘가족’이라고 여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안에서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라며 이번 학기동안 수강생들을 가족같이 대할 것임을 내비쳤다.

        앞으로 수업은 5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을 포함해 3교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1-2교시에는 서로 다른 두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활용, 컴퓨터 문서, DVD 영상 제작, 핸드폰 클래스, 테블릿 PC, 생활영어, 영화상영반, 뜨개질교실, 종이접기교실 등 10여개 과목이 편성되어 있다. 경건예배와 점심식사 후 3교시에는 뜨개질교실, 한국무용(장구), 건강체조반, 장기/바둑교실, 종이접기교실, 라인댄스, 퀼트/자수공예, 노래교실, 탁구교실 등 7여개 취미활동 위주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강사로는 허준, 오석영, 성승경, 강피터, 성에스더, 성노아, 조성자, 방경자, 안동진, 김명숙, 윤정애, 백혜숙, 강주영씨 등 13여명이 있다. 한편 뉴라이프 실버 평생교육원측은 “뉴라이프 실버대학 2016년 봄학기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강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문의를 당부했다. 55세 이상만 등록 가능하며, 매주 점심이 제공된다. 1인당 등록비는 50달러이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문의는 성승경 목사(720-218-8228)에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