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1994년 캐나다에서 출생한 세계적인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가 최근에 내놓은 앨범 “Purpose” 를 타이틀로 덴버를 방문해 순회 공연을 갖는다. 잘 생긴 외모와는 달리 그동안 악동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소년에서 청년으로 바뀐 모습과 요즘 히트하고 있는 신곡들을 4월 4일 펩시센터에서 선보인다. 최근 앨범 “Purpose” 에 수록된 18곡 중 17곡이 빌보드 톱 100에 오르게 되어 51년 만에 비틀즈의 기록을 깨기도 했다. “Sorry”, “Love Yourself”, “Purpose”, “Trust” 등 앨범에 수록된 최신 인기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 주소는 Pepsi Center : 1000 Chopper Cir, Denver, CO 80204이다.

폴 사이먼
        우리에게 사이먼 앤 가펑클의 멤버로 더 잘 알려진 폴 사이먼이 새 앨범 “Stranger to Stranger” 발표를 앞두고 북아메리카 투어 공연에 나섰다. 4월 29일 뉴 올리언즈를 시작으로 해서 덴버는 5월 20일 방문해 벨코 디어터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1970년 아트 가펑클과의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여전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장 주소는 Bellco Theatre : 700 14th St, Denver, CO 80202이다.

스팅 앤 피터 가브리엘


       피터 가브리엘과 스팅이 함께 19개의 미국 도시를 방문하는 여름 투어 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첫 공연은 6월 21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시작하며, 덴버는 7월 12일 방문해 펩시 센터에서 공연한다.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가수 스팅은 그룹 “더 폴리스” 에서 나와 1984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대표곡 “잉글리쉬 맨 인 뉴욕”이 말하듯 그는 영국 태생의 가수 겸 작곡가이다. 피터 가브리엘 역시 영국 출신의 가수로 장르를 특정 지을 수 없는 독특하고 색다른 음악을 구사하고 있다. 이 듀오는 1980년에 함께 공연을 시작한 이래지금까지 각자의 음악과 함께 상대방의 히트곡들을 연주해오고 있다.

아델
       지금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라면 당연히 아델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빌보트 차트에서 최신곡 “Hello”가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으며, 비틀즈 다음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불리기도 한다. 허스키한 음색, 엄청난 성량, 뛰어난 라이브 그리고 개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음악으로 청중을 사로잡는다. 이번 덴버 공연은 7월 17일 펩시 센터에서 있으며 “Hello”, “When We Were Young”, “Someone Like You”, “Rolling In The Deep” 등 그녀의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조쉬 그로반
      1981년 미국에서 출생한 조쉬 그로반은 12세에 가수로 데뷔했으며1998년 데이빗 포스터를 만나 보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후 다양한 공연의 리허설 싱어로 일하기도 있다. 노래와 함께 피아노, 드럼, 플룻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비슷한 장르의  뮤지션으로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티첼리에 자주 비교된다. 또한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목소리로 유명하다. 덴버 공연은 8월 19일 펩시 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