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맛, 자신있습니다!"


    콜로라도 한인타운에서 새로운 명소가 될 <Mr . Kim 코리안 바비큐>가 23일 수요일 드디어 오픈을 했다. 미시시피와 피오리아 길에 위치한 태평양 마트 몰 내 위치한 Mr. Kim 코리안 바비큐 측은 식당 오픈을 오랫동안 믿고 기다려 준 한인사회에 한층 더 고급스러운 맛으로 서비스할 것을 약속했다. 김우석 사장은 "콜로라도의 명소, 고기의 참맛을 찾아주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기를 드시고 싶으면 Mr. Kim을 찾아주세요."라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미스터 김 바비큐는 고기 맛도 맛이지만, 7400sq.ft의 탁 트인 내부에 300석 이상의 고객이 들어갈 수 있고, 가족이나 단체 손님이나 모임을 위해 별도 룸도 널찍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바비큐 집의 관건인 후드 시설도 최신식으로 되어 있어 연기 많이 나는 실내 바비큐 집의 고심을 싹 날려버렸다. 특히 테이블과 테이블 간의 벽도 다른 식당들보다 높게 설계되어 있어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미스터 바비큐 측은 정식 오픈 이전에 지인들과 한인사회 인사들을 초대해 맛에 대한 조언과 검증을 받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고기 맛이 최고"라는 찬사를 이구동성으로 전했다. 캘리포니아산 최고급 소갈비와 양념갈비, 그리고 삼겹살을 시식했던 한 지인은 "이렇게 두꺼운 삼겹살은 덴버에서 처음 봤다. 보통 가정집에서도 이렇게 두껍고 질 좋은 삼겹살을 먹지 못했다. 소갈비도 너무 부드럽고 육질이 좋아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최고의 고기 맛을 자신하는 미스터 김은 주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하며, 금, 토요일은 새벽 12시까지 운영한다. 넓은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고, 미시시피 길 중심의 태평양 마트 몰내에 있어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런치 스페셜도 준비되어 있다. 주소는 12201 E. Mississippi Ave. #113, Aurora, CO 80012이며, 문의는 303.367.4444로 하면 된다.     <박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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